오늘도 다들 어제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무려 4개나
휩쓴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
사람들은 불가능에서 도전하여 가능으로 바꾼 기적같은 쾌거를 이룬
사람들을 보면서 열광하면서 용기와 희망을 발견하고 가슴에 나도 하면
되겠구나 하는 열정과 도전의 씨앗을 품게 된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과 같은 이런 쾌거가 그냥 쉽게 이루어지고 흔한 일인가?
특히 자본과 네트워크가 지배하는 20세기인 지금.
cj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겠기에 가능했고,
cj그룹도 봉준호 감독의 가능성과 싹을 보고 지원했겠지.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오늘의 경사가 있게 된 저변에는
한국의 영화관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이 가슴이 와 닿았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나 소재도 관객이 외면하는 뜨지를 못하고
제작사가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덤비지를 않는다.
나도 작년에 직접 영화관에 가서 여덟편 정도의 영화를 보았으니
이런 기쁜 소식에 나도 작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되니 어깨가 으쓱거려진다.
내년에도 이런 대한민국 국격을 올리는 일들이 많이 있기를 희망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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