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면서 모처럼 지하철을 탔는데
예전 직장 선배님 한 분을 만났다. 이 선배님은 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다.
회사를 정년퇴직하고도 능력이 있어 다른 직장으로 취직되어 근무를 하고
있는데 짧은 시간 속에서도 예전 직장 걱정을 많이 하였다.
"매년 적자인데, 이러다가 회사가 5년 내에 망할 수도 있겠어"
이 선배님은 배우자분이 고위 공직자로 근무하다 보니 회사를 다닐 때도
노후 걱정은 없겠다며 다들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지금 다니는 직장도
소일 거리로 다니는 느낌이 들었다.
본인이 정년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과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매월 꼬박꼬박
월급(근로소득)이 나오지, 여기에 배우자분이 고위 공무원이었고 이제는
정년퇴직하여 공무원연금까지 매달 꼬박꼬박 받으시니 저렇게 여유로운
삶을 사시는구나~~~
그래서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가 될 때마다 허리띠 조이면서 쎄니팡에 투자하여 노후 준비를 계속
하고 있지 않은가? 쎄니팡이 성공하면 집도 넓혀가고 연구소 사옥도 사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투자사업을 늘려, 내가 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도
수익금이 불어나는 그런 안정된 수익구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은가?
사람은 60대 퇴직 이후의 삶은 평소 벌어 놓은 돈이 결정한다.
젊어서 저축하고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은 안정된 노후를 보낸다.
돈이 인격이라는 말, 실감하게 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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