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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뉴스 기사에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인 이앤디일렉트릭이 생
산직 직원 2명을 채용하는데 무려 1,536명이 응시하였다는 기사가 실렸다.
경쟁률이 768대1이었고 서류통과자가 15명이었으니 서류통과자 경쟁률도
100대1이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도 아닌 이런 중소기업에 왜 응시자가 구
름처럼 지원했을까 이 회사가 급 궁금해져 이 회사를 연구해보기로 하였다.
이 회사는 전기설계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EPLAN'을 공급하고 전선 연결장
치의 일종인 '와이어 하네스'를 생산하는 작년 매출 50억원의 직원수는 12명에
불과하고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중소기업이다.
회사 연혁은 2004년 (주)씨에스아이에서 (주)울틱스로 분사 설립해였고, 2004년EPLAN Software & Service Gmbh. 와 EPLAN 한국 대리점 계약, 2008년 EPLAN
한국 지사와 국내 공급자 계약, 2010년 이앤디일렉트릭(주)로 사명 변경하고 대표
이사로 이준호 취임(이앤디일렉트릭은 2010년을 실질적인 회사 설립해로 기록하
고 있다), 2012년 사옥 매입 및 이전(현 위치)하고 벤처기업 등록(등록번호 20120105616호)하였으며 이앤디일렉트릭(주)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12년
에 회사가 안정기에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채용조건을 보면 연봉도 2700만원(금액은 실수령액이라고 한다. 그러면 연봉과표
는 3000만원이 넘는다는 의미이다) 정도인 이런 작은 중소기업에 무려 1536명이
응시했다는 것이 놀랍고 지원자 현황 또한 놀랍다. 궁금하여 회사 홈페이지와 인
터넷 검색을 하여 몇가지 자료를 더 찾아냈는데 앞으로 기업복지이야기는 세차례
에 걸쳐 이앤디일렉트릭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한다.
먼저 이번 직원채용시 지원자 현황 통계를 살펴보았다. 생산직(생산업무와 품질업
무, 그외 포장업무) 두명 채용에 모집 자격요건이 학력무관에 경력은 신입 또는 경
력 1년이상으로 제시했다. 지원자 통계를 보니 우선 학력은 석박사(예정) 20명, 대
졸(예정) 510명, 초대졸(예정) 475명, 고졸(예정) 483명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26~
30세가 651명(42.7%), 31~35세가 468명(30.7%), 36~40세가 166명(10.9%), 21~25
세가 159명(10.4%)등이었으며 51세 이상도 10명(0.7%)지원하였다. 경력은 신입(1
년 미만) 539명(35.3%), 1~3년 321명(21%), 5~10년 307명(20.1%), 3~5년 228명(15%)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1348명(88.4%), 여자 177명(11.6%)이다. 희
망연봉은 면접후 결정 1238명(81.2%), 3000미만 103명(6.8%), 3400미만 65명(4.3%), 2600미만 51명(3.3%), 4000미만 24명(1.6%), 2200미만 25명(1.6%), 4000이상 14명(0.9%), 1800미만 5명(0.3%) 순이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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