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희 회사는 대학학자금을 100%로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에 다니는 자녀들이 얼마 안되 부담이 없으나 앞으로 10년뒤에는 대학에 다니는 자녀들이 100여명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1년 학자금을 1000만원만 잡아도 40억(100명* 4학년) 정도가 예상되어 회사에서도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그래서 노조에서는 이 부분을 미리 대비하고자 목적사업기금으로 적립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가능한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방법론에 대해 자문(사내복지기금이 아닌 다른 방안으로 적립하는 방법이 있는지 여부?)을 구합니다.
 
(답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목적사업으로 대학학자금지원사업을 실시할 경우 매년 회사의 이익이 날 경우 출연금 중 일정액이나 원금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설정하여 적립해두고 이월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이외 두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은행들처럼 상조회(행우회)를 만들어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씩을 급여에서 상조기금으로 조성하는 자녀학자금을 지급하는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장학금제도를 도입하여 차등지급하는 방법입니다. 즉, 학기당 평균성적이 A이면 납부액의 90% 지급, B이면 70%지급, C이면 50% 지급, D 이하는 지원해주지 않는 방법입니다. 직원자녀의 학업도 독려하고 지급액도 절감하는 방법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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