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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작성한 문서나 결산서 숫자의 오류는 여간해서는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남이 보면 금방 찾아내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그 이유는 사람은 자신에게는 자신의 생존과 안위를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관용적이 되는 반
면 타인게게는 경쟁자적인 입장에서 비판적인 잣대로 바라보게 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3월말이 되어 법인세신고와 운영상황보고 기한일이서인지 여기저기 회사의 기금실무자들, 심지어는 기금 설립 후 나에게 한번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회사의 기금실무자와 회계법
인 관계자, 세무서 관계자,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님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법인세신고, 운영상황 문의가 폭주해서 3월 31일 하루는 너무 힘들었
던 하루였다.
매년 1월과 2월 결산교육이나 기본실무 교육을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
산은 2월말, 늦어도 3월 중순까지는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던 이유도 내부 보
고와 신고까지 마치려면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하고, 결산 결과를 전문가에게 검토를 받아 잘못된 사항은 수정할 여유를 갖기 위함이었다. 지난해 2016년
도에 연구소에서 회계컨설팅을 받은 어느 회사의 기금실무자가 3월 30일 오
후 늦게 연구소로 SOS를 보내왔다. 그 기금법인은 오랫동안 고유목적사업준
비금을 사용하지 않아 사용기간은 5년을 경과하여 상당한 금액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환입액으로 익금산입하여 법인세와 가산세까지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작년에 회계컨설팅을 수행하면서 2015년도 결산시 구분경리와 더불어 고유목적사업준비금환입액 해당액과 법인세
납부액, 가산세액가지 모두 계산해주었는데 아를 이행하지 않았다가 결국 올
해 다시 SOS를 요청해왔다.
2016년도 결산서 작성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31일 출근하자마자 당장 2016
년 결산서 작성 작업부터 시작했는데 아무리 작성해보아도 대차가 맞지를 않
는다. 의심가는 계정과목이 예금이었다. 2015년말 잔액에서 당해연도 증감을 더하고 빼면 2016년말 잔액이 나오고 이 금액이 잔액증명과 일치해야 하는데 일치하지 않았다, 예금을 심층분석하여 특정계좌에 대해 기금실무자를 통해
이 계좌에 대해 이상하다고 해당 증권사로 왜 차이가 나는지 원인을 파악해
보라고 해본 결과 해당 증권사로부터 뒤늦게야 투자한 일부 채권에서 손실이 발생하였음을 실토받았다는 것이다. 기금실무자는 이런 오류사항을 발견할
수 없지만 오랜 기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한 전문가는 회계처리에 대한 오류내 입력오류 사항에 대한 잘잘못과 이러한 결과가 나온 원인과 결과를
경험과 직감으로 역추적하여 찾아내어 재빨리 반영하여 결산서를 완성하게
된다.
이런 제대로 된 결산서를 가지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나 운영상황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세무서나 고용노동지청에서 문의가 오는 대부분이 기금실
무자들의 입력오류나 회계처리미숙으로 잘못된 결산서 작성, 잘못된 결산서
를 토대로 신고를 하니 국세청과 고용노동부 스스템에서 오류를 일으키고 문
의와 항의가 발생하는 것이다. 2017년 결산은 제발 연구소에서 제대로된 교
육을 받고 바른 결산서를 2월말 이전에 작성하여 국세청과 고용노동지청에
여유있게 신고를 마치길 바란다. 회계프로그램이나 관리시스템이 결코 능사
가 아니고 기금실무자가 잘못된 수치를 입력하면 오류 결산서가 나온다는 것
을 인식해야 한다. 결산의 오류를 줄이고 기금실무자들이 간편하게 업무처리
를 할 수 있도록 두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는 연구소에서 결산 및 회계처리, 세무신고 작성 자문을 실시하고 있으니 의뢰하여 처리하는 방법과 둘째
는 기금실무자가 엑셀시트에 연도 중에 발생한 입금과 지출 내역을 정리해두
었다가 연말 연초에 연구소 결산실무 과정을 통해 코칭을 받으며 결산과 신
고 및 보고사항 서식작성을 완성하여 전자신고까지 완성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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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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