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진행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1일특강을 마치고 의미있는 결과
세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는 회사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이
제는 자신들의 업무에서 핵심업무에 충실하고 집중하려는 자세를 읽을 수 있
었다. 불과 2~3년전만해도 회사에서는 직원 한 사람이 수개 내지는 십수개의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당연시 하였는데 요즘은 핵심업무와 비핵심업무로 나
누어 비핵심업무는 관련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외주를 하여 처리하고 있었다. 업무는 깊이나 강도는 늘어나는데 회사내 인력은 더 이상 충원되지 않고 오
히려 감소되니 가용 시간을 핵심업무에 집중함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라고 생
각한다.
『유엔미래보고서 2045』(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고보문고)을 보면 인간의 일
자리를 AI로봇이 대체한다(p.149-151),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하는 AI
로봇(p.154-155)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견 로봇으로 인해 픙족해지는 미래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 로봇들은 생산성에 중점을 둔 인간의 노동 대부분을 앗아갈 수도
있다. 저널리스트 마커스 울슨은 인간이 작업해야 할 일들을 로봇이 대신하
게 되면서 미래에 인간은 오로지 창조하는 일에만 열중하게 될 것이라고 예
측했다'(p.151) 또한 기술입 발달하는 미래에는 사회를 구성하는 각종 시스템
도 변화를 맞이할 것인데 그 중에서 우리의 삶과 가깝거나 많은 영향을 미치
는 의료 시스템, 정부 시스템, 교육 시스템, 방송 시스템, 국가시스템의 해체
를 예측한다.(p.180~184) 그러나 나는 여기에 기업시스템을 추가하고 싶다.
기업도 비용절감과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AI 로봇을 활용한 공장 자동화와
사무사동화를 추진하면서 기존 고용인력의 해체를 추진하게 될 것이다. 앞으
로 기업은 핵심인력만 있고 아웃소싱이 보편화될 것이다.
둘째는 새로운 시도가 안착했다는 안도감이다. 지난 12월말에 사내근로복지
기금연구소 4개과정 교재를 모두 업데이트했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재는 실재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용하는 분개와 발생 거래를 중심
으로 결산사례를 만들었고 결산과 법인세, 법인지방소득세, 운영상황보고 결
과를 원스톱으로 연결하여 작성하도록 전면 업데이트를 했다. 그리고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아웃풋을 만들기까지 시간과 기금실무
자들의 이해도, 반응, 만족도를 수시로 체크하였던 바 안도감이 느껴졌다. 원
래 기존 습관이나 관행, 안정된 결과를 버리고 새로운 시도나 모험을 할 때는 '그냥 좋은게 좋은건데 편하게 예전 자료를 사용하지 시간을 들여 괜히 고
생을 만들어서 하나' 하는 걱정과 불안이 따르는 법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끊
임없는 변화와 시도 속에서 발전이 있고 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 현
실에 맞는 업무처리방식이 정착하게 되는 법이다.
셋째는 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사례를 진행해보았다. 전년도 재무제표도 없는 상황에서 비회계 기금실무자에게 당해연도 통장 거래내역만 가지고
분개하여 전표발생, 계정별보조부 작성, 합계잔액시산표 작성, 손익계산서 및 대차대조표까지 작성하는 실습을 시도하였는데 성공하였다. 여기에 법인세
신고서식과 법인지방소득세 서식, 운영상황보고서 서식을 주고 칸을 채우고
신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2016년 결산작업은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은 사전에 교육신청을 한 한정된 소수 인
원으로 진행하고 지난 25년간 오로지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분야만 연구하면
서 축적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관련 법령 축조해설과 질
문과 답변, 실습, 충분한 코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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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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