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요즘 기업들이 직원들의 잦은 이직으로 고충이 많다. 이직을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안정된 조직에서 떠나 새로운 조직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며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두려움이 크다. 직원들
이 이직을 하는 것은 이직을 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고 또 회사
에 서운함과 불만도 있고 나름 할 말이 많다. 직원들이 자의든 타의든 직장을 자주 그만둔다는 것은 무엇보다 조직에 문제가 있다는 시그널이며 앞으로도
계속 직원들이 조직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에 회사측에서도 그 이유와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개선을 해야 한다. 직원의 이직은 조직원의 사
기저하로 연결되고 조직에 심각한 업무손실을 초래하기에 빠른 대응이 필요
하다.
이직이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고 남은 조직원에는 승진과 직급 상승,
업무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회사는 인건비 절감과 인사이동을 통한 분위기 쇄신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직하는 개인들은 새로운 업무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장이나 근무환경을 자신이 주도적으로 결정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나도 1985년 7월초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두번
의 이직을 경험했다. 첫번째는 1993년 2월 대기업에서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으로 이직을 통해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접했고, 두번째는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직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접했고 지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창업의 기틀을 만들었다.
최근 세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와 상담을 하면서 직원들의 이직으
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수행도 고충이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사전
에 예고된 이직은 충분한 업무인계인수를 받을 수 있지만 갑작스런 이직은 업무인계인수가 어려워 업무를 파악하고 정상화에 이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럴 경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통해 빠른 신고 및 보고업무 파
악과 대응이 필요하다. A회사의 기금실무자는 최초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시부터 최근까지 3년간 HR업무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겸임하면서 무리없이 업무를 수행했는데 최근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한사람이 했던 사내근
로복지기금 업무를 인사, 회계, 법무세 부서에서 나누어 수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목적사업비와 대부금 신청과 집행, 관리는 인사부서에서, 결산과 세무신고는 회계부서에서 임원변경과 등기는 법무부서에서 나누어 수행하다보니 의견을 조율하는데 힘이 든다고 한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새로운 업무가 도출될 경우 어느 부서에서 이 업무를 할 것인지 의견일치가 쉽지 않다고 한다.
B회사는 중견기업으로 지난 2개월 전부터 연구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기로 하고 설립작업을 진행 중이었는데 더 이상 설립작업 진척이 되지 않아 수차례 실무자에게 전화를 해보았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미적거리고 나중에는 전화를 받지 않기에 회사 업무가 많이 바쁜가보다 지나갔다. 최근 B사의 관계사 기금실무자와 상담을 하면서 B회사의 실무자가 3주 전에 회사를 갑자기 그만두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본인이 이직을 염두에 두고 있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은 뒷전으로 밀렸고 담당자가 이직하는 바람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또한 중단되어버린 안타까운 순간이다. 회사에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적극적이었는데 담당자의 이직으로 그 직원이 수행하던 업무와 사내근로복지기금까지 한꺼번에 올 스톱되고 중단되어 버렸다.
C회사는 대기업으로 기금실무자가 9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복리후생 업무를 쭈욱 담당하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기금업
무와 복리후생 업무에 큰 공백이 발생하게 되었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신고와 운영상황보고, 법인세신고를 앞두고 직원이 이직하는 바람에 C회사는 허둥대야 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도움으로 결산과 운영상황보고, 법인세신고를 무사히 처리하고 한고비를 넘기면서 앞으로 직원들의 이직으로 인해 회사 업무수행에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대응 차원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는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xxx을 도입하여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직원들의 이직이 더 활발해지고 상시화되는 시대에는 xxxx화가 답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매뉴얼화, xxxx화가 대세로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어느덧 12월 1일, 2016년도 마지막 한달을 남겨놓고 있다. 이제는 마무리를 잘 해야 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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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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