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주 교육을 진행하면서 틈틈히 목동사무실 짐을 연구소로 이전하는 작업
을 추진하였다. 저녁시간과 토요일 내내 서류 분류작업을 하면서 나도 깜짝
놀랐다. 이름도 생소한 기업들의 실무자들과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을 위해
상담하고 주고받은 메일자료며 기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코칭 자
료 등이 그동안 자료 속에 묻혀 있었다. 1993년 2월부터 KBS사내근로복지기
금으로 전직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하면서 좁게는 정부투자기관
과 언론계 쪽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관계자와 실무자들과을 정보교류를 시작
했고 더 나아가 대기업, 중소기업 가리지 않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모
든 것을 상담하면서 고충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 주었다. 사내근로복
지기금 회계처리에 대한 사항이 많았다. 잘못 회계처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며칠간, 몇주간에 걸쳐서 코칭이 이루어진 기록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나중에는 기업복지분야까지 확장되어 학자금제도, 포상제도, 우리사주업무
나 선택적복지제도, 단체상해보험, 직원 휴게실 운영, 통근제도 지원, 구내식
당 운영, 콘도 구입, 팬션 등 휴양시설 이용전략 등 기업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설계와 이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여 실시하는 전략까지 코칭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의 메일 문의와 답변으로 시작된 개인 코칭이
인연이 되어 나중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회사들이 많았다. 어느 교
육기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에 참석하는 회사 실무자들이 자신들의
대외 브랜드와 텔레마케터들의 적극적인 교육권유 때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을 인지하게 되어 수강신청까지 연결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그냥
웃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방법과 재무제표 서식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2000년 초기만 해도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는 당기분만 표시되는 계정식이 주류
였는데 지금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서식이 전기와 당기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비교식으로 대부분 개선되었고 일부 기금법인은 진일보하여 구분경
리된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까지 작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을 설정하고 전입수입으로 회계처리하는 것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
계처리의 큰 발전이다. 이전에는 기업이나 기금실무자들이 고유목적사업준
비금이란 계정과목을 잘 몰랐다. 회계전문가들조차 비영리법인 회계처리는
생소하여 비영리법인은 그냥 수입과 비용으로 대응시켜 단순 처리하고 남은
이익(수지차액)만 지급준비금으로 계상하라고 코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
다.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된다. 일어나 옳은 일을 하려 할 때 고집스런 희망
이 시작된다. 새벽은 올 것이다. 기다려보고 일하라. 포기하지 말라"-앤 라모트-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회계처리방법이나 도서, 교육이 전무하던 시기에
비해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를 다섯권이나 발간했고, 특히 사내
근로복지기금 설립과, 결산 및 세무, 회계와 예산편성에 대한 실무도서를 발
간한 것은 큰 소득이다. 기금실무자들이 편하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사내근로
복지기금xxxxxx템도 공XX-XXX하였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답답함,
불편을 꾸준히 업무개선하여 메뉴얼과 xx템으로 승화발전시킨 결과이다.
당시 답답함을 해결해보려고 구입한 책이며 발로 뛰며 수집한 자료들이 이
제 논현동 연구소로 통합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나날이 진화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만들어 나가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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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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