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회계실무 과정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한달
전에 맡은 실무자 두분이 참석을 하였다. 이런 경우 교육생은 수업에 참석하
는 수강생이 많은 것을 꺼리고 두려워한다. 모르는 사항을 질문하면 혹시 남
들이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른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무시하지는 않을지, 창
피하게 생각하여 모르는 사항이 있어도 질문을 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고 강사는 사전에 짜둔 교육계획에 따라 진도를 계속 진행하게 된다. 교육을
마치면 궁금증이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막막함과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한계
만 더 크게 느껴지게 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대한 장벽과 두려움만
오히려 더 커지게 된다. 회사에서는 교육까지 보내주었으니 이제 사내근로복
지기금 업무는 알아서 잘 처리하겠지하고 믿어버리니 마음의 부담까지 생겨
어디에 하소연할 데도 없다.
이런 실무자들의 고충 때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는 수준별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은 실무자들은 2일과정의
<기본과정>을 신청하면 근로복지기본법령 해설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가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연간 수행해야 할 업무와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들을 다루며 정관, 기본재산 총액 변경보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등기사항과 기금법인 임원이 변경되었을 경우 변경하는 절차와 방법, 서식 작성방법 들을 기초부터 하나씩 가르쳐준다. 초보자에게 딱 맞는 교육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해본 실무자는 2일과정의 <운영
실무>에 참석하면 된다. 근로복지기본법령 해설은 기본이고 연간 주요 수행업무와 가장 핵심인 목적사업 운영전략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 회계처리시
실무하는 부분들을 다룬다. 다른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는 무슨 사업을 하는
지, 이러이러한 목적사업을 새로이 하려고 하는데 법령상 허용되는지, 어떤
절차와 방법으로 실시해야 할지 고민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다음은 회계처리만을 위한 2일과정의 <회계실무>와 <결산실무>가 있다. 차
이점은 회계실무에서는 예산편성을 비중있게 다른다. 두 과정 주 목표는 결산을 실시해서 재무제표(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와 부
속명서세를 작성하고 법인세과세표준신고에 필요한 서식과 신고방법, 지방소득세과세표준신고방법과 서식작성법, 운영상황보고서식, 고유목적사업준비
금 개념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명세서 서식작성법을 설명과 실습으로 원
스톱으로 진행한다. 회계의 기초부터 결산서 작성, 법인세 및 지방소득세 신
고까지 사례와 실습으로 통해 이틀 안에 마무리하게 된다. 매년 11월부터 다
음해 3월까지는 결산실무교육이 연구소 교육의 주류를 이룬다.
이번 회계실무에 참석한 두분 실무자들은 회계가 처음이라 법령해설부터 시
작해 회계기초, 부기원리, 차변과 대변 개념, 분개원리, 결산방법 등을 차근차근 익혔다. 나도 매번 이해되었는지 확인을 하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두번, 세번 반복하여 수업진행을 했다. 이틀 교육을 마치니 긴장하던 얼굴들이 환하게 펴지며 기금업무 처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환하게 펴진다. 이것이 교육의 보람이다.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은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입
니다. 실패하지 않고선 성공을 이룰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는데 100% 공감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두렵다고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능사
도 아니다. 정면으로 당당히 부딪쳐 실수를 하면서, 배우고 익혀 자신의 업무
로 만들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과는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교육 이후에도 계속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하고
앞으로도 계속 기금실무자들 편에 서서 함께 할 것이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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