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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9일, 통계청이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결과 - 인구, 가구, 주택 기본특성항목'을 발표했다. 인구 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

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집계한 결과이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1

월 기준 전국 20% 표본가구에 대해서 조사원 면접과 인터넷 등을 통해 조사

한 내용이다.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이러한 통계

자료를 장기간 수집하여 데이터를 구축해두면 시계열분석이 가능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사회변화를 예측할 수 있어 기업들은 기업복지제도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 설계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대략 관련된 사항을 간추

려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 변화이다. 모든 연령에서 미혼인구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30대는 미혼인구 비율이 5년 전에 비해 7.1%p 증가했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0년 13.4% → 2005년 21.6% → 2010년 29.2% → 2015년 36.3%). 남자는 40대가 2010년 10.9%에서 2015년 18.2%로 7.3%p 증가했고 여자는 30대가 2010년 20.4%에서 2015년 28.1%로 7.7%p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남녀 공히 고학력자(남자는 대학교 졸업자, 여자는 대학원 졸업자)의 미혼 비율이 높게 나

타났다. 남자는 대학교(2~3년제) 졸업자의 미혼인구비율(24.3%)이 가장 높았고, 여자는 대학원 졸업자의 미혼인구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다. 이혼인구

도 5년 전과 비교시 1.1%p 증가했다.

 

둘째, 주거형태 변화이다. 지난해 전체가구 1,911만가구의 주거 형태를 분석

한 결과 자기집 주거가 56.8%(1,085만가구), 월세 22.9%, 전세(15.5%), 무상(4.0%), 사글세(0.8%) 순이었다. 2010년 대비 월세 비중은 2.8%p 상승한 반면 전세는 6.2%p 감소해 역대 최저치였다. 월세 비중이 전세 비중을 추월한 것

은 1975년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자기 집 비중이 같은 기간 2.6%p 증가하고 월세 비중이 증가한 것은 전셋값 상승에 따라 집을 구입했거나 월세로 전환하는 가구가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형태별로 분석해보면 1인가구 중 월셋집에 사는 비중이 42.5%(2,213,000가구), 자기 집 33.6%(1,750,000가구)로 나타났는데 5년 전에 비해 월세 세입자가 577,000가구 늘어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셋째, 1인가구의 증가이다. 지난해 1인가구는 5,203,000가구로 전체 1,911만

가구의 27.2%를 차지했으며 2010년 23.9%보다 3.3%p 상승했으며 2인가구(499만 4000가구, 26.1%), 3인가구(410만 1000가구, 21.5%), 4인가구(358만9000가구, 18.8%)를 제쳤다. 1인가구 증가와 월세의 증가에는 젊은 층이 차

지하는 비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원룸' 거주 가구 비중이 2010년 7.6%(131만 가구)에서 2015년 8.6%(164만 8000가구)로 증가했고, 방 1개에 거주

하는 가구주 연령대는 20대가 35.2%, 30대(22.1%), 40대(15.7%) 순으로 나타

난 결과에서 증명하고 있다. 1인가구의 증가는 경제적인 독립과 밀접한 관계

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을 종합하면 앞으로 첫째, 미혼인구 증가는 최근 취업난과 주거비용의

증가, 그리고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기는 트랜드 변화와 밀접한 관

계가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미혼인구의 증가와 저출산 현상은 심화될 것이다. 기업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본인 결혼과 자녀출산 경조비는 계속 감소가

예상되고 1인 가구 증가로 이에 관련된 복지항목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둘째로 신입사원이나 젊은 사원층은 주거비에 대한 고민이나 관심이나 갈수록

높아질 것이므로 기업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이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고

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층은 대학학자금 융자금 상

환과 주거비 부담으로 허리가 휠 것이므로 향후에는 주거비와 한국장학재단

대학학자금 융자금액을 지원해주는 회사가 큰 인기를 끌게 되고 인재가 몰리

게 될 것이다. 셋째로 낮은 금리와 치솟는 전세가격과 월세부담 때문에 대출을 이용하여 주택을 구입한 직장인들은 향후 금리인상의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

로 보인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는 저렴한 대출이자율이 장점이므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대출 요구(금액인상, 이자율 인상 자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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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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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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