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밤 2시 7분,

드디어 금요일에 진행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1일특강> 교육교재

업데이트를 마쳤다.

 

법령 개정사항과 서식 개정 사항을 모두 반영하였다.

 

이제 인쇄를 걸어놓고 퇴근한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으랴!

그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는 힘들지만 보람이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내가 2005년 3월 16일부터 평일이면 매일 변함없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

기를 쓰고 있는데 어느덧 3230회가 되었다. 글 주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으

로 제한되다보니 매일 글을 쓰기가 부담을 넘어 근심으로 다가올 때가 많다.

칼럼 하나를 쓰기 위해 하루 내내 내 머릿속은 온통 '오늘은 무슨 주제로 칼

럼을 써야 하나?' 를 고민하고 칼럼 하나를 쓰기 위해 짧게는 한시간에서 길

게는 6시간 이상을 고민했던 적도 있다. 내가 밤 늦은 시간에 칼럼을 쓰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던 아내가 "당신, 요즘 무슨 고민이 있어요?"라며 심각하

게 나에게 묻던 때도 많았다. 글 전개가 되지 않으니 힘들어하는 표정이 얼굴

에 나타나니 아내가 무슨 큰 근심거리라도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었나보다. 

그래도 꿋꿋하게 14년째 계속 써오고 있으니 이제는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선구자이자 홍보전도사로서 응당 감당해야 할 몫으로 받아들이니 매일 잠들

기 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써야 그날밤은 발을 쭉 뻗고 편히 잠을 이룰 수가 있다. 일정이 쫓겨 다음날 칼럼을 쓰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면 꿈에서

도 칼럼을 쓰느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써야 하니 자연히 소재를 찾게 되고 사내근

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의 상담이나 대화, 주무관청이나 국세청, 지자체, 기재

부 등 유관대화에서 걸려오는 전화, 그리고 가장 좋은 원천은 연구소에서 진

행되는 기금실무자들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의 고충이나 질문을 통해 영감

을 얻게 된다. 매일 일간지신문 5개를 정기구독해 읽고, 인터넷 뉴스 기사를

서하고, 틈틈히 연구소 주변 교보문고에도 들러 연구소 교육과 칼럼을 쓰는

데 참고할 새로운 신간은 없는지 살핀다. 한달에 평균 지출하는 도서구입비

만 10만원이상 든다. 기금실무자 뿐만 아니라 기업의 관계자, 주변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도 경청을 하게 된다.


글을 잘 쓰려면 무엇보다 글을 많이 읽어야 하고, 글을 자주 써 보아야 한다. 2005년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기 시작할 무렵 칼럼과 지금 쓰는 칼럼과 비교해 읽어보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이나 책도 부

지런히 읽는다. 유시민 작가가 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유시민 저, 생각

의길 간, 2018.1.8 초판 22쇄 발행)에서 유시민 작가는 토론과 글쓰기 비결로 첫째,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 둘째,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셋째, 처

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이 세 가지 규칙을 잘 따르는 것이라고 밝히

고 있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다 작성해놓고 나서 주제가 사내근

로복지기금을 벗어났는지, 내가 글에서 전달하려는 뜻이 담겨져 있는지, 그

이야기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마지막으로 점검한다.


유시민 작가는 좋은 글의 기준으로 쉽게 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

어야 하고, 다음으로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동의할 근거가 있는 글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글을 쓰려면 다음의 네 가지에 유념해야 한다고 말한

다. 첫째,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주제가 분명해야 한다. 둘째, 그 주제를 다루

는데 꼭 필요한 사실과 중요한 정보를 담아야 한다. 셋째, 그 사실과 정보 사

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명하게 나타내야 한다. 넷째, 주제와 정보와 논리

를 적절한 어휘와 문장으로 표현해야 한다. 글을 읽으면서 내가 매일 사내근

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면서 고심했던 사항을 대부분 담고 있다. 이런 칼럼쓰

기 덕분에 지난 경영학박사학위 논문작업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회계실무, 결산실무, 설립실무 등)을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었던 것 같

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기금실무자들의 생생한 사내근로복지기금 현장 실무경험을 담은 칼럼과 도서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이나우스 아카데미에서 김형배 공인회계사가 진행하는 <비영리법인 회계와 세무> 교육을 받는다. 바쁜 연구소 일정 속에서도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와 개선을 위해서는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내가 부족한 분양의 전문지식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배우고

관련 도서를 구입하여 읽고 있다.


지난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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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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