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아내와 안양천을 걷다가 찍은 목동 하이페리온 건물

카페지기 김승훈

작년 추석때 고향 진도군 소포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성묘를 하면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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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때 고향 진도군 소포리에서 가족들과 성묘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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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고향 진도군 소포리에서 보낸사진. 쉬미항에서 동생 병철이가 그물로 잡았다는 꽃게 맛이 압권이었음. 추석날이 할아버지 제사여서 가족과 함께 제사상을 준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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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때 고향 진도 소포 쉬미항에서 가서 찍은 사진들.

고기를 잡던 모습. 카페지기 김승훈

드뎌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4학기 학사일정도 끝났고, 19일 장염으로 힘들었던 몸도 서서히 나아가고, 자식들 대학 기말시험도 끝나가니 한명 두명 집으로 돌아온다.

이제야 서서히 삶의 여유를 찿아간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어 두었던 일도 하나 둘 처리한다. 지난 11월 29일 찍었던 내 생일 사진도 이제야 발견하고 올린다. 기말시험공부 때문에 둘째만 빠지고 모처럼 여섯가족이 모였다. 취직한 큰애가 준 생일축하금 봉투, 딸인이가 선물한 생일케익. 자식에게 처음으로 받은 생일용돈 봉투를 받으니 기분이 묘하다.

내 나이도 이제 5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감사전화를 드렸다. 가족들 건강하고, 자식들 잘 자라서 세상에 및과 소금이 되는 인재들로 성장해 주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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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3년 2월에 초등학교를 신흥초등학교를 졸업했으니 친구들을 만난 것이 딱 3개월 부족한 40년이다. 그동안 강산이 네번이나 변했다.

졸업 후 처음보는 친구들이 있었다. 얼굴이 많이들 변했다. 머리는 희끗희끗해졌지만 그래도 얼굴 모습은 변함이 없다. 멀리 원주에서, 대전에서도 친구들 얼굴을 보기위해 달려왔다.

그리운 얼굴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다보니 벌써 밤 10시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주현석, 박향수, 하만이, 이종훈, 박경애, 임성재친구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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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에 한번씩 고향마을 친구들 모임을 합니다.

서울,경기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부부 동반으로 모여 식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얘기도 나누고 고향마을 소식도 전해들으며

옛생각을 하면서 푸근하게 늘어가는 뱃살얘기며 자식얘기들을

나눕니다.

이제는 오십을 훌쩍 넘긴 친구들이 서로의 희끗희끗해져가는

머리색깔과 인생사 희노애락을 주고 받습니다.

진도 소포리 고향마을 갯가에서 홀딱 벗고 뛰어놀던 친구들 앞에선

속엣말을 다 쏟아내어도 흠이 되지 않기에.....

멀리 있는 고향의 아련한 추억을 함께 공유하면서 만날때마다

똑같은 추억거리를 매번 또다시 나누어도 늘 정겹기만 합니다.

이번 모임은 안산에 사는 친구네집 근처의 진흙오리구이집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다녀오면 며칠동안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는 고향마을친구모임이

계속 되어지길 바래봅니다.

김승훈

지난 9월 14일, 부서 체육행사 일환으로 관악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안양에서 출발하여 삼막사 부근까지 가서 다시 안양유원지로 내려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라 계곡물도 불었고, 곳곳에 나무가지가 꺾인 모습도

보였습니다. 안양유원지에서 7080세대 음악 애호가이신 여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막걸리 한잔에 갈증을 잠시 잊고....

김승훈

한국생산성본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교육을 마치고 곧장 서초동 안동국시집으로 향했습기업복지연구회 9월 정기모임이 있어서 기업복지분야의 저문가들을 만나 교류하며 배울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모임은 신기철 교수님(숭실대), 허재준박사님(한국노동연구원), 이승길교수님(아주대), 송도영원장님(공무원연금관리공단), 오수영고문님(김&장), 박준범센터장(삼성생명 은퇴연구소), 그리고 저 7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