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팀인 한신타이거즈에서 활약중인 오승환선수가 지난
27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 퍼펙트로 막고 시즌
38세이브를 기록했다는 뉴스이다. 이는 선동열선수가 1997년 일본
프로야구 진출 2년차에 세운 38세이브와 같은 성과로서 오승환선수
는 한국인이 세운 일본 프로야구 기록을 일본 진출 첫해에 갈아치운
셈이다. 아직 올 시즌 경기가 진행중에 있어 한국인이 세운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기록은 좀처럼 깨지지 않는다. 그러나 역으로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
재한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바로 치밀한 계획과 연습, 자기계발 노력,
여기에 행운까지 뒤따른다면 가능하다는 것을 오승환선수가 증명하고
있다. 청출어람(제자가 가르친 스승을 앞선다)을 증명한 오승환 선수가
인터뷰에서 "난 SUN과는 비교가 안된다' 고 말했다고 한다. 세상 사람
들이 성과를 과장하고 없는 사실도 억지로 만들어 내가 잘랐네 자기PR
을 하는데 오승환선수는 말에서도 겸손함을 느낄 수 있다. 흐믓하다.
내일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이틀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일요일에 출근하여 그동안 집필과 의뢰받은
업무들 수행하느라 뒤로 미뤄두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안팎을
둘러보고 정리와 정돈을 하며, 이번 교육에 사용할 교재도 점검했다. 이
번 교육에서는 교재가 세개 제공된다. 교재로 그동안 8개월동안 사용한
교재를 업데이트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부교재로 <사내근로
복지기금 결산 및세무실무>와 가장 최신 법령을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
록 업데이트한 <근로복지기본법령집(발췌)>을 자체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기록은 깨질 수 있고, 선배는 후배가 자신의 기록을 깨주기를 바란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매번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발견한 교재 중 오타나 실무자들의 질문과 상담을 받으며 중복되고
공통적인 질문이나, 고충사항, 업무개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를
해두었다가 다음에 교재를 업데이트할 때 반영한다. 한 자리에 계속
머무르지 않고 늘 변화를 주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받아들이며
업데이트를 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요즘이다. 이런 영향일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고
만족도가 높다.
카페지기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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