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168호(20140126)

"가난해도 좋다. 단지 하나의 목표에 목숨을 걸고 정진하는 모습은 정말로

훌륭하고 아름답다. 그런 인간은 진정 숭고하게 보인다."

 

지난 금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http://cafe.naver.com/sanegikum) 주관

으로 열린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과정'교육을 마치고 퇴근해 집근처 헬쓰

장에 들러 러닝머신에 올라 걷기운동을 하면서 극진 가라테를 창시한 최영

의를 모델로 한 영화 '바람의 파이터' 맨 마지막에 나오는 최배달(최영의)

어록 중 일부입니다.

 

매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마치면 교육 내용이나 사내근로복지

기금 수강생들의 반응을 생각하며 이틀간 교육내용을 냉철히 복기해보곤 

합니다. 교육내용이 어렵지는 않았는지? 시간 안배는 적정했는지? 진행은

적절했는지? 교재 내용은 적절했는지? 누락된 사항은 없었는지? 수강생들

의 이해도를 확인하면서 강의를 진행했는지 등을 필름을 되돌리듯이 교육

내용과 반응을 살펴봅니다. 이번에 진행된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과정에

서는 초보 실무자들이 많았는데 너무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 때

문에 과욕을 부린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해 봅니다.

 

이번 교육에서 부족한 점은 다음 2월교육에서 반드시 보완을 합니다. 우선 

기본용어부터 쉽게 설명을 하려 합니다. 근로복지기본법령이나 사내근로

복지기금제도에는 사용하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하는 실무자들에게는 처음 대하는 용어들이 생소하기만 합니

다. 기본 용어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후 교육내용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같은 업무를 계속 10년을 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20년을 하면 달

인이 된다고 합니다. 오는 2월 16일이면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한지가 만 21년입니다. 이제는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십분 활용해서 사내

근로복지기금제도를 쉽게 설명하려 합니다. 2주간 휴식기간을 가지며 2월

교육을 준비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원장
부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