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룸버그가 미 인구통계국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자료 중에서.
1. 미국의 상위 부자 1%(120만 가구) 소득 변화
- 2011년 보다 5.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하위 80% 계층(9600만 가구)의 소득은 오히려 1.7% 줄어듬
2. 지니계수(불평등 척도)
- 2011년 미국의 지니계수 : 0.47
- 지난 1967년 이후 가장 높았음(우간다나 카하흐스탄과 비슷한 수준. 중국은 0.39)
- 유엔은 지니계수가 0.4를 넘으면 사회 불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봄
3. 세 차례 양적완화의 수혜자는 금융자산 소유자들
- 주식가치 변화 : 2009년 6월, 6조달러 → 2011년, 17조달러(2.83배 증가)
- 같은 기간 주택가치 변화 : 410억달러 가량 감소함(주택가격이 고점을 치던 2006년과 비교하면 5조8000억달러 감소함)
- 미국 중산층의 주식보유 비중 변화 : 2007년 전체 주식의 14% → 2010년 11.7%로 감소
- 미국의 상위계층 10%의 주식비중 변화 : 예나 지금이나 미국 전체 주식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음(주가 반등에 따른 혜택을 누리고 있음)
- 엠마뉴엘 사에즈 경제학 교수(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 "2009년 중반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평범한 미국 국민들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미국 상위 1% 부유층이 전체 미국 자산의 93%를 가지고 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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