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에는 우리나라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난 11일 오후에는 KTX가 광명역 진입중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습니다. 전자는 천재지변인데 반해 후자는 인재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느 사고이든 일단은 사고가 발생하면 그 기업은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져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키워드로 기사검색을 하면서 혹여라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좋지 않은 기사가 올라오는 것은 아닌지 늘상 마음을 졸이며 사는 것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좋지 않는 기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되고 여론이 악화되어 동 제도에 대한 공격, 혜택 축소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모 중소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수년전에 회사 임원분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라고 지시하여 일단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어떤 제도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몰랐고, 그동안 제대로 관리하는 직원이 없어 그동안 방치해오다가 6개월전에 제가 이 회사로 입사하자마자 저보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까지 겸직업무로 맡으라고 하여 교육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무엇이고 왜 만들었는지 몰라 답답했습니다."
이번에 지방에서 CFO아카데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교육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는 KTX 고장으로 2월 11일 교육을 마치고 귀가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아직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회사의 갯수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전국적으로 많이 설립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연합회를 결성하고 서울로 교육받으러 올 필요없이 기금연합회 차원에서 각 지역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상담까지 많이 했으면 합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분개와 회계처리,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구분경리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는데 신선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자주 발생하는 거래를 가지고 사례별로 분개하는 방법 살펴보았습니다. 처음 교육을 수강하는 분들은 약간 어려워했고, 평소 회사에서 영리회계처리를 했던 분들은 비영리회계라는 분야의 회계처리를 처음 접하다보니 영리회계와 달라 많이 혼란을 겪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회계처리나 결산, 법인세신고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키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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