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조간신문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막대한 재정적자로 고전중인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단계 하향조정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한때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1위의 경제대국을 꿈꾸었던 일본이 9년만에 다시 신용강등을 당했으니 무섭게 치고오르는 중국과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들과 기술경쟁을 해야 하는 분야가 많아져가는 한국을 부러움과 다른 한편으로는 초조하게 지켜보아야 하는 처지에서 이런 굴욕을 당했으니 일본열도가 들끓게 되었음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한국의 신용등급은 이번에 일본이 하향받은 신용등급보다 두단계 낮은 A이니 아직도 우리에게는 일본국가가 유지하고 있는 신용등급이 부러운데도 말입니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며 이 세상에는 영원한 1등은 없다. 국가든 개ㅇ니이든 다가오는 미래 변화를 관찰하고 예측하고 부단히 노력하여 대비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지금 잘 나간다고 영원히 잘 나갈 수는 없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상담을 받다보면 한때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었던 잘나갔던 회사들이 위기관리와 변화 적응에 실패하여 어려움에 처해지고 다른 기업에 인수되어 구조조정을 강요당하고 있는 초라한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오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열리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강의를 위해 아침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강의장으로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안에 나폴레옹이 말했다는 다음과 같은 글이 눈에 보이기에 얼른 메모지를 꺼내 적었습니다. 마치 일본국가의 신용등급이 하향된 원인을 지적해주는 경구와 같았습니다.
'우리가 어느날 마주칠 불행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지난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교육을 마치고 종로3가에서 열리는 지난 12월달 CFO아카데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과정 수강생들 번개모임에 참석하려 합니다. 지금껏 수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이 있었지만 이렇게 교육동기생들이 모이는 정모나 번개를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어느 조직이나 모임이든 열정적인 사람이 있으면 조직이나 모임을 살리고 유지 발전됩니다. 자발적인 이런 모임들이 생겨나니 너무 흐믓합니다. 자신이 가진 인맥이나 지식, 경험이 없거나 부족하면 인맥이나 지식, 경험과 이 풍부한 사람이나 그 사람이 속한 네트워크에 접속을 하여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갈수록 접속이 중요시되는 시대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분야는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이 좋은 네트워크 장이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자나 실무자들이 모이는 이런 정모나 번개에 자주 나가서 다른 사람들의 지식과 정보을 공유하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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