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 2008년에 펴낸 '영재선생님들의 비밀노트'에는 주요 대학 과학영재교육원, 원장과 지도교수 20여명이 지난 10년간 초.중등 과학 영재를 지도하면서 느끼고 체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영재들의 특징과 학습방법의 공통점으로 세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스스로 정답을 찿는다. 둘째, 요령보다 논리적으로 찿아가는데 많은 관심을 보이며 셋째, 무섭게 빠져드는 몰입능력과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음으로 맡게되면 대부분 부담스러워 한다. 대부분 HR업무를 하다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으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무엇인지? 당장 무슨 일부터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업무인수인계서'인데 이번에 CFO아카데미 주관 '사내근로복지기금 기초과정'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전임자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서류로 된 업무인수인계서를 받은 분 있습니까?"라고 물으니 애석하게도 한 명도 없었다.
지난 2009년 1월초 시카고트리뷴이 소개한 '불황기 직장인 생존전략 5계명'이 생각났습니다. 시카고트리뷴이 소개한 생존전략 5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근무시간에 커피숍 이용은 삼가라. 내 몸을 사무실에 '전기플러그'처럼 꽂아둬야 한다. 사무실 근처 커피숍에서 4달러짜리 커피를 사오던 습관을 버리고 사내 커페 자판기 주변에서 사내 가십에 귀를 기울여라. 인근 샌드위치숍에 가기보다는 회사에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실적으로 보여줘라. 모두가 인정할 수 있게 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티브 웨너 휴스턴대 경영학 교수는 "기업은 일 잘하는 직원을 결코 내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셋째, 성과를 상사가 기억하게 하라. 사람들은 자기 성과를 남들이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상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대부분 잘 모르고 있다.
넷째, 일이 늘었다고 칭얼대지 말라. 출근이 빨라졌다거나 야근이 잦아졌다는 것을 불평할 때가 아니다. 한 인사전문가는 "지금은 삶과 일의 균형을 따질 때가 아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흔들리는 배에서 생존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다섯째, 사내외 인맥은 철저하게 관리하라. 사내에서 인터넷 구직 게시판에 섯불리 이력서를 띄우지 마라. 대신 업계 모임에 부지런히 얼굴을 내밀어라. 해고된 뒤 인맥을 찿기 시작하는게 가장 나쁘다"
일을 잘 하는 직장인들은 실적을 남깁니다. 그런 면에서 업무 개선보고서나 업무현황 보고서, 타사나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의 커뮤니티에 참석하여 보고 들은 사항들을 잘 정리하여 보고서로 만들어 자료를 남겨주는 것도 중요한 자기 실적관리 방법입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김승훈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제가 한 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제가 일한 실적을 차곡차곡 업데이트해 나가다보니 곧 내가 일한 실적을 정리하는 작업이고 커리어를 관리해 나가는 일이며 궁극적으로는 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일련의 과정임을 느끼게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그만두었을 때 꼭 후임자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인계인수서'를 남기는 선례를 여러분들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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