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면 볼수록 부족함을 느낍니다.
글쓰기에 참여하겠다고 불쑥 말했던 것이 참 후회많이 되었습니다.
많이 지도해 주시고 첨삭 부탁드립니다.
김승훈 배상
(09-02-10 10:43 )
두마리의 토끼를 쫓으려다 한마리의 토끼마저 놓치겠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남자는 태생적으로 두가지 일을 동시에 잘 하지 못한다. 회사의 2008년 결산과
맞물려 그동안 어떻게 글을 쓴지 모르게 써서 일단 보냈다. 주로 집에서 밤 늦게
원고작업을 했는데 블로그에 이미 써 놓은 글들을 조합시키는 방법을 동원했다.
역시 전에 블로그에 써 놓은 글들이 큰 힘을 발휘했다.
10일만에 뚝딱 정말 정신없이 쓴 글, 초고는 어디까지나 초고이다.
한편으로는 너무 글이 부끄럽지만, 또 한편으로는 왠지 모르게 큰 짐을 벗어던진 것만
같아 시원하다. 그렇지만 내 이름 김승훈 석자가 걸려있다는 것이 영 꺼림칙하다.
내 글이 내책쓰기클럽에서 처음으로 공동집필 작품으로 세상에 책으로
활자화되어 나와 전국의 독자들에게 내 글이 읽혀진다면~~~
이건 아닌데...
일단 회사 결산부터 끝내놓고 수정작업과 가필작업을 하리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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