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제4차 기금실무자교육과 야외정모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1.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 및 세무실무 교육

이번 강좌는 예상보다 많은 실무자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오프라인 교육이 좋은 점은 온라인에서 이야기할 수 없었던 사항들을 부담없이 나눌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어려움과 고민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다는 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아지 설립하지 않은 회사에서 참석하신 분이 5분, 나머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치되어 운영중인 회사였습니다. 기금실무 경력은 1년미만이 40%, 1년이상이 60%였고, 회계업무 실무자가 40%, 비회계업무 실무자가 60%였습니다. 초보자가 유경험자가 섞여서 교육 진행이 힘들었습니다. 1일차 오전을 진행하니 너무 난해하다고, 쉽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예규를 소개하고, 그러한 예규가 나오게 된 배경과 대응방법을 자세히 소개하였는데 지금도 원금에서 지출하는 교육비의 근로소득세 비과세,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상속세및증여세법상 공익법인 제외건은 소개할 때마다 뿌듯한 보람을 느낍니다.

아직도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기준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회계처리가 제각각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고, 회계처리나 세무신고를 잘못하여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사항도 확인을 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신 여러분과의 인연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2. 야외정모 성공적 개최

이번 야외정모는 대명홍천콘도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지방에 계신 운영진들이 대거 참석해 주시어 더욱 자리가 빛났습니다. 멀리 거제도에서 정모에 참석하기 위해 올라오신 맨손에서자유까지 운영자님, 대구의 낙서님, 아시아최고님 그리고 정모진행을 자진하여 맡아주신 그남자 운영자님, 홍일점으로 참석해주신 웃는눈 운영자님!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대면콘도 박우인팀장님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모는 제1부 "해설이 있는 세계 음악여행"과 제2부 "낭만과 환희의 콘서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제1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협연에 맞추어 맨델스존/웨딩마치(한여름 밤의 꿈 중 행진곡), 요한스트라우스/오페레타 박쥐 서곡, 멘델스존/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협연 이서연), 알란 실버스트리/영화 "포레스트 검프" 모음곡, 스메타나/몰다우간(나의 조국중에서) 연주가 지휘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있었습니다. 딱딱하여 접하기 부담스런 클레식 음악을 340만평의 홍천 대자연 속에서 하늘의 별을 보면서 설명과 함께 들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제2부에서는 소프라노 박미혜의 내마음의 강물(이수인), 무젯타 왈츠(푸치니) 이어서 인순의 화려한 무대 매너와 춤실력으로 친구여, 밤이면 밤마다, 앙코르 곡으로 하여가 등을 열정적으로 불러 가수와 관중이 혼연일체가 되어 박수와 함성, 온몸으로 홍천의 초겨울 밤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바리톤 김동규씨는 푸치니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로져 남태평양 중 저녁놀의 화려함을 열창하였습니다.
이러 소프라노 박미혜 바리톤 김동규 듀엣으로 레하르 유쾌한 과부로 콘서트 마지막을 장식하고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10분동안 계속된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대명콘도의 고객초청 행사는 마무리되고
자리를 옮겨 사내근로복지기금 정모겸 간담회를 새벽 세시까지 약 3시간 30분 진행하였습니다.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사정상 개인 일정과 겹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마음만은 저희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와 함께 해 주신 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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