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이가 잉태되도록 제도의 취지를 노사 모두에게 숙지시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장단점을 홍보하고 잉태된 기금제도가 정상적으로 먹고 자랄 수 있는 양분에 해당하는 노사간 화합을 도모하며, 설립신고자료 제공, 노동부로부터 기금인가증을 수령(탄생), 기금법인설립신고(출생신고)를 마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이라는 법인 하나가 탄생을 한다.
오늘 노동부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인가신청을 한 실무자가 카페에 글을 남겼다. 이때의 기쁨은 그 무엇에 비할 바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젤라비 입니다. 김승훈 차장님의 도움으로 금일(3/22) 노동부에 최종 기금 설립 신고를 마무리 했습니다.(최근에 제가 계속 전화 드렸죠??? 바쁘신데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 사실은 지난주 금요일에 신고 했는데 토요일에 흐뭇해 하면서 제출서류 사본을 보고 있는데 아 글쎄 기금 출연 확인증에 숫자가 잘못 기재 되어 있지 뭡니까....그래서 오늘 오전에 담당 근로감독관에게 전화를 하고 바로 노동부로 달려가 제출서류 교체했더니 이번에는 주소지 때문에... 저희가 김포에 본사가 있는데 사장님을 포함한 이사분들 그리고 스템부서들이 모두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연구소에 있거든요...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본사(김포) 주소를 기입하지 않고 연구소(인천) 주소를 기금 주소지로 해서리... 인천으로 가져가라고... ㅜ.ㅜ 그래서 본사 주소지로 해야하니 김포로 수정해서 다시 가져오겠다고해서 겨우 겨우 신고 마무리 했습니다. 마침 담당 근로감독관께서 매우 친절하게 해주신지라 지금도 오후 6시 56분인데 전화 하셔가지고 전산등록 중인데 물어보실게 있다면서... ㅎㅎ(설립 인가증은 빨리 나올거 같네요...) 어쨌든 하나의 산은 넘었습니다. 이제 인가 나면 등기는 법무사하고 같이 하면 될거고... 하반기 부터 잘 운영해 나가는 일만 남았네요... 김승훈 차장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요즘 무슨 재미로 사십니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많이 설립시키고, 제대로 운영하도록 도와주는 재미로 삽니다"라고 대답할 것 같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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