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일 긴 설날연휴 시작이다.
아침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출근길에 설날
경기도 살필겸 전통시장인 논현동 영동시장으로
걸어서 왔다.
아직은 영동시장이 고객들로 붐비지 않고 조용하고
차분하다. 시장 각 상점들 앞에는 떡이며 과일,
제수용품들을 전시해 놓았지만 사가는 사람들은
없다.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몰리겠지.
나도 이번 설날에 자식들에게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
독감이 유행이고 나도 출근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일을 해야 하기에 3월 중순에나
보자고, 설날에는 각자 시간을 보내라고 했다.
대신에 굳이 오겠다고 하면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로
했다. 며느리가 제일 좋아한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명절 문화도 앞으로는 변해야
하지 않겠는가? 명절음식을 만드느라 고생하고
산더미처럼 만들어놓은 기름진 음식을 먹느라
몇날 며칠을 고생하고 음식 장만에 돈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건강관리에도 좋지 않다.
이제는 실속있게 경제적으로 살고 싶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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