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시간, 같은 날이라도 사용하고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 그 효용 가치와 창출하는 가치가 천차만별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무의미한
시간으로 느껴지겠지만
또 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
가치 창출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오늘 설날 연휴 4일 중에서 마지막 날이다.
올해 설 연휴는 4일 내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종일 콕하며 노트북 앞에서 숫자와 씨름하면서 보냈다.
지난 3일 동안 바짝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을 절반 이상 해낸 것 같다.
오늘 업체 절반 정도는 검토, 수정작업을 마치고 결산 자료를
보내주려 한다.
비즈니스는 신뢰가 생명이다.
당초 해당 업체에 2월 13일에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안)을
보내주기로 약속한 일정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업체들이나 기금실무자들과
한 약속을 1순위에 두고 일을 해서 지켜가며 꾸준하게 신뢰를
쌓아간 덕분에 창업한지 11년째가 되어가지만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도 큰 어려움 없이 아직도 잘 유지되는 것 같다.
이틀만 아니 하루만 연휴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시간은 늘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다.
하여튼 인생은 늘 시간 때문에 아쉬움을 남긴다.
그래도 설날 4일 연휴 밀린 일을 내낼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어서 고마웠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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