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으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 학동역 - 논현역 - 신논현역을

거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걸어서 출근했다.

 

설날 다음날인 오늘 강남 거리는 차분하고 조용하다.

올 설날이 작년 설날보다 더 조용한 것 같다.

경기침체의 영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건물 1층 곳곳에 공실들이 보이고 임대문의 글이 보인다.

 

어제 파키스탄 선거에서 임란칸이 이끄는 정당이 대승을

거두었고 미국 패권에 큰 상처를 입혔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고,

로봇이며 AI, IT 등 기술 발전으로 앞으로 채용시장이

경기가 회복된다고 해도 양질의 일자리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같지는 않다.

더 솔직하게 표현하면 이전의 경기 호황의 시절이 다시 올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런 경기 침체기에는 다른 곳 곁눈질하지 않고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최고의 방책이다.

그것이 타인에게 신뢰를 주는 길이고, 곧 생존의 길이다.

오늘도 그저 묵묵히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독서하고 학습하며, 건강을 챙긴다. 

 

본업에 충실, 자기계발, 건강챙기기가 직장인 생존의 3박자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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