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으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 학동역 - 논현역 - 신논현역을
거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걸어서 출근했다.
설날 다음날인 오늘 강남 거리는 차분하고 조용하다.
올 설날이 작년 설날보다 더 조용한 것 같다.
경기침체의 영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건물 1층 곳곳에 공실들이 보이고 임대문의 글이 보인다.
어제 파키스탄 선거에서 임란칸이 이끄는 정당이 대승을
거두었고 미국 패권에 큰 상처를 입혔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고,
로봇이며 AI, IT 등 기술 발전으로 앞으로 채용시장이
경기가 회복된다고 해도 양질의 일자리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같지는 않다.
더 솔직하게 표현하면 이전의 경기 호황의 시절이 다시 올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런 경기 침체기에는 다른 곳 곁눈질하지 않고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최고의 방책이다.
그것이 타인에게 신뢰를 주는 길이고, 곧 생존의 길이다.
오늘도 그저 묵묵히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독서하고 학습하며, 건강을 챙긴다.
본업에 충실, 자기계발, 건강챙기기가 직장인 생존의 3박자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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