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하나를 구하러 오전에 종로3가를 다녀왔다.
주역을 공부하다 보니 한자에도 여러가지 뜻이 있어 해석이
난이하고 잘못 해석하면 문장 내용이 이상해지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지난 주에 어느 페친의 소개로 한자의 생성원리를 담은 중국
원서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오늘 제본된 책을 구입했다.
한자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익선동.
책을 받아들고 종로3가역으로 걸어오면서 본 서울 구도심의 모습.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이다 보니 헌대와 중세 내지는 근대,
신구가 교차되는 곳이란 느낌이다.
서울 구도심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다시 와서 찬찬히 들러보고 싶다.
저녁에는 다시 주역을 배우러 수운회관으로 가야 한다.
오늘도 PT받으랴, 교육받으랴 바쁜 날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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