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들 점심식사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했다.
대부분 회사를 퇴직하고 집에서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다.
대부분 좋은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했으니 모두들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고 있는 줄 알았는데 다들 몇가지의
고민들을 안고 살고 있었다. 유유상종이라 했던가,
오늘은 우연찮게 고민을 토로하는 장이 되고 말았다.
공통적인 고민이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 문제였다.
본인이 아프거나 가족이 아파서 병간호와 병원비로
고민이 많았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딱 맞았다.
아파트나 부동산 등 재산이 많으니 건강보험 혜택도
제한적인데 병원비는 한달에 수백만원씩 나오니
재정적으로 점점 감당이 어렵고 생활 자체도 갈수록
피폐해져 간다는 하소연이다.
매일 매일을 감사함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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