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세 시에 연구소를 나서 강남교보문고에 들렀다.
내년에 연구소 기금실무자 강의 때 쓸 마이크에 들어갈
건전지도 미리 구입해 놓고,
연말연시에 읽으려고 미리 찜을 해둔 책 세 귄을
사기 위해서다.
1. 《부는 어디서 오는가》(윌리스 와틀스 지음, 이상미옮김,포레스트북스 펴냄)
2. 《밥 프록터의 위대한 확언》(밥 프록터 지음, 김잔디 옮김, ?page2 펴냄)
3. 《히스토리텔림 차이나》(박계호 지음, 파람북 펴냄)
책과 물건을 구입해서 헬쓰장에 오니 헬쓰장 안이 조용하다.
다들 종무식을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갔나 보다.
사람마다 연말연시를 보내는 방식이 다들 다르겠지만
나는 연말연시에 조용히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 계획 세우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하며 보내려고 한다.
건강과 행복은 지키는 자의 것이고,
건강은 건강할 때, 행복은 지금 지켜야 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 안에, 내 주변에 있다.
나는 운동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이 넓은 헬쓰장에서 나 혼자 운동을 하려니 미안하네.
강추위가 오래 지속되는 바람에 난방비도 꽤 들텐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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