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향친구 딸 결혼식에 부부동반으로 갔다왔다.
갔다오니 어둑어둑해지고 하루가 금새 휙 지나갔다.
결혼식장이 수원이라 오전 11시에 출발해서, 오후 5시 30분에
집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고향친구들도 만나 담소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모임 중에서 고향친구들 모임이 제일 부담이 없다.
다들 나이가 들어가고 자식들이 성장해 결혼을 하고,
할아버지가 되어간다.
친구 중 절반이 부모님을 여의고 이제는 자칭 고아가 되었다.
어느새 2022년도 연말이 다가온다.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감을 실감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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