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영화 세 편을 연속으로 보았다.
1. 탑건 매버릭
2. 범죄도시2
3. 비상선언

너무 영화에 몰입한 탓인지 내가 전투기 조종사가 되었다가,
베트남에도 가서 마동석과 조폭들을 만나 한참을 싸우다가

온 것 같기도 하고, 비행기에 탔다가 생물학균에 감염되어

손등에 수포가 생긴 것처럼 손등이 간지러운 기분이 들고

비행기 내에서 마구 흔들린 것 처럼 머리가 멍하다.

탑건은 상영관에서 보았더라면 더 실감이 났을텐데.....

아무튼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영화 상영관을
일체 가지 않았으니 오늘 TV영화로 그동안의 영화 갈증을
해소했다. 요즘은 한국 영화도 외국 영화 못지 않게
스케일이 커지고 참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또 영화 한 편을 더 보자는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고 가방
들쳐 매고 얼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피신 왔다.
오늘 남은 시간 조용히 연구소에서 책이나 읽어야겠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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