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부가 침대에서 분위기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부인이 갑자기 남편을 밀어내며 말했다.


“영 기분이 안 난다.
자긴 아무래도 내 감정곡선을 잘 몰라주는 것 같아,
그냥 자자.”


황당한 남편은 담배만 한 대 피우고 밤을 보냈다.


다음날 남편은 아내를 불러내
명품 매장에 데려가 비싼 옷을 입어보게 했다.


“와! 이거, 너무 예쁘다! 나한테 너무 잘 어울리지?”


좋아하는 아내를 다시 신발가게로 데리고 가서
비싼 구두를 고르게 했다.


이어 보석가게로 가서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골랐다.


너무 기분이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 속삭였다.


“자기~ 오늘 밤은 기대해도 좋아.
빨리 계산하고 집에 가자.”


그러자 남편이 조용히 말했다.


“아니~걸쳐 보기만 하라고, 살 건 아니야.
당신은 남편의 금전곡선을 잘 모르는 것 같아.”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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