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새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도 올해 3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3개월이나 휴강하다가 6월하순에 겨우 재개했는데

또 다시  4단계 격상이니 앞으로 또 어찌될지 답답하다.

기존 패러다임들 열심히 일하여 돈을 저축하면 부자가 되고,

기회는 공평하고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성공하고,

위기는 닥치더라도 결코 길게 가지 않고 곧 극복이 된다는

사고방식과 패러다임이 하나 둘 무너져간다.

코로나19가 올 하반기에는 극복되고 예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이런 기대들이 서서히 무너지고 일자리마저

줄어들면서 수입도 줄어들면서 위기는 계속 커져가니 이제는 다들

지쳐가고 삶에 의욕을 잃어간다. 

 

이제는 하나가 무너지면 또 다른 대안, 제3의 대안 등을 마련해서

계속 대응하지 않으면 생존이 힘들게 되었다. 그나마 직장인들은

나은 편이지만 사업을 하는 사업자나 자영업자들은 요즘 같은 시기가

가장 힘들다. 이제 코로나19 완전 극복은 어렵다. 델타, 알파, 베타,

감마 등 계속 변이가 일어나니 이제는 코로나19가 독감처럼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매년 예방접종을 맞고, 심하며 치료제를 맞아야 하는

일상에서 함께 살아가게 되어가는 것 같다.

 

그 사이에 산업이나 사업은 재편되고, 인력구조조정은 진행되고....

직장인들도 계속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 사업하는 사람들은

내가 이 사업을 계속 할 수 있을지, 집값은 계속 오르고 다른

사람들은 주식이나 코인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서 당당히 회사에

사표를 내고 금퇴족으로 산다는데 나는 이대로 계속 있어야 하나

모두가 불안하다. 그러나 큰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은 극소수이다.

계속 회사를 다니며 일상이 충실하게 사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회사를 그만 둔 사람만이 월급이라는 고정수입의 소중함을 안다.

또 회사를 퇴직해도 계속 따라다니는 4대보험료는 어떻고.....  

 

이제는 재테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고정수입 이외에 자본소득을 얻지 못하면 평생 제자리이다.

우리나라에서 근로소득이 자본소득을 이기지 못하다는 것은

지난 30년간 각종 지표들이 증명하고 있다. 문제는 딱히 투자할만한

돈도 없고, 그런 종목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렇지만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1차로 종자돈을 모으고, 2차로는 계속 재테크 공부를 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벤치마킹하고 그들을 따라서 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인이나 친구에게서 종목을 받으면 장단점, 리스크를 판단할 수

있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재테크 공부가 필요하다.

종자돈을 모으고, 공부를 하다보면 행운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도 50대 초반 빚 투성이, 적자인생에서 지금은 빚을 다 갚고

건물주를 꿈꾸고 있다. 나는 연구소 고정수입으로 종자돈을 모으고

악착같이 비용을 줄여 생활하며 자식들을 키우고 상장주식(셀트리온)과

비상장주식(쎄니팡)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리고 재기했다.

20대, 30대들은 아직도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또 언제 어느 기회가

올지 모른다. 포기하지 말고 종자돈을 모으고 꾸준히 재테크

공부를 해야 한다. 행운의 여신은 언젠가 다가올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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