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올여름 휴가지역 투표가 끝났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제 : 올 여름휴가는 어느 지역으로 떠날 계획입니까?

1. 동해안권(설악, 평창, 대관령 등 동해안지역)
36% (13표)
2. 남해안권(제주, 부산, 충무, 여수, 남해안지역, 지리산)
30% (11표)
3. 서해안권(변산, 충청 서해안지역, 도고 등 서해안 내륙)
11% (4표)
4. 수도권(양평, 홍천, 산정호수, 수도권)
11% (4표)
5. 해외
11% (4표)



요즘 회사 게시판에 간접흡연건으로 공방이 뜨겁습니다.
간접흡연을 동료에 대한 간접적인 테러로까지 주장하며
그 피해가 심각하니 아예 금연지역 설정을 늘리고, 흡연장소도 아예 건물 밖으로 설치하자,
사무실이나 복도에서도 피우지를 말아라...
차제에 회사내 담배자판기도 아예 없애버리자...


한편에서는 너무 흡연가 동료를 괄시하는 것 아니냐?

심지어는 내년부터 스위스에서 개발한 "연기 안 나는 담배"(열로 니코친을 기화시켜서 흡입하는 방식)

가 시판이 가능하다는 친절한 국제적인 담배개발 발명품 정보에서 니코틴에 대한 의학정보까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게시된 자료에 의하면 니코친은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무색무취의 `극약` 중의 하나로서,

담배 한 개피에 들어있는 니코친을 순수 정제하여 주사하면 코끼리는 1마리, 사람은 20명을 독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타는 과정에서 거의 대부분의 니코친이 없어지고, 실제 흡입되는 양은 극소량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주장들을 보며,
이제는 소비자들의 권익이 그만큼 세어졌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상하관계나, 조직내 위계질서도 이전보다 많이 약해졌습니다.

조직보다는 개인의 권익을 더 먼저 생각하는 경향도 높아졌고요.
젊은 신입사원들도 당당히 자기 의견을 피력합니다.

이러한 경향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에서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특히 젊은층에서는 혜택을 같이 나누자는 주장이 강합니다.
전통적인 복지후생제도는 연공서열형 분배형태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젊은 층에서는 받는 혜택이 적었습니다.

요즘은 똑같이 나누자는 1/N주의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택적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콘도도 직원들끼리 잘 빌려주곤 했는데 요즘은 빌려주지도 않습니다.
기업복지도 이제는 하나의 당당한 금전적인 혜택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주장과 의견을 반영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에 반영시키려니
이래저래 머리가 아픕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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