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가 직접 경험했고 과거에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세워놓은 사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3가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시장 가능성으로, 기술이나 사업이 시장에서 계속 성장할
여지가 있는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
둘째는 발전성으로, '현재 사용하는 기술이 계속 발전할 여지가
있는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
셋째는 확장성으로, 현재 사용하는 기술이 한 분야에만 적용되지만
다른 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가지 모두의 공통점은 '미래'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초격차 - 리더의 질문>(권오현 지음, 쌤앤파커스, p.178~185 요약 발췌)
쎄니팡은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본다. 세척효과 94%로
타 공법을 압도하며, 원천특허를 가지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고, 상수도배관 뿐만 아니라 송유관,
장치산업 시설 관, 각 가정의 수도관에 이르기까지 그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동 트기 전 여명이 가장 어둡듯이 쎄니팡은 첫 해외계약 체결의
산고를 겪고 있다. 올해만 지나면 그동안 가슴 졸이며 지루하게
보냈던 안타까움과 간절함이 뒤섞인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가고 안정적인 사업 궤도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쎄니팡은 해외계약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머지 않아
터널이 끝날 것으로 믿는다. 첫 계약 이후를 상상해본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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