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돈의 속성>(김승호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펴냄)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이다.
우리가 직장에 다니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안정적인 삶에다 더 가치를 두었다는 뜻이고,
둘째, 창업에 대한 희망보다 두려움이 더 크다는 뜻이고
셋째, 창업 욕망이 있어도 아이디어나 자본이 없기 때문이다.
할 수 없이 직장을 다녀야 한다면 직장인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은 임원이나 사장이 되는 것이다.(p.160)
회사 입장에서 보면 직원은 세 종류다. 급여만큼도 일을 못하는
사람, 급여 정도는 일하는 사람, 급여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만드는 사람이다. 급여보다 많이 버는 사람은 내 기준으로
급여의 최소 세 배의 이익을 만드는 사람이다.(p.161)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는 다른 방법은 투자다. 급여의 20% 이상을
계속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급여를 받는 사람이 투자를 하지 않고 부자가 될 방법은 부자와
결혼하거나 복권 당첨 밖에는 없다.(p.163)
문제는 직장은 게속 다닐 수 없다는 것, 실력이 있고 여기에
운까지 좋아 정년까지 다닌다해도 60세가 되면 정년퇴직을
해야 한다. 그 이후 죽을 때까지는 재취업을 하지 않는 한
고정 수입이 끊기고, 100세까지는 고된 노후생활을 감당해야
한다. 결국 큰 자본이 없다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는
주식투자나 부동산투자가 대세이다.
주식투자는 녹록치 않다. 개인들은 자본력과 정보력에서 앞선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을 절대 이길 수 없다. 내 경험으로는
비상장주식 중에서 미리 싹수가 보이는 주식을 잡는 길인데
비상장주식은 잘 되면 대박인 반면, 반대로 리스크도 무척 크다.
자칫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다. 세계적인 원척특허 등 독점적인
기술력이 있으면서 미래성장 가능성, 자금력, 오너리스크 등을
두로 갖춘 기업은 찾기 어렵고 설사 있다고 해도 주당 가격은
이미 반영되어 천정부지이다.
부자가 되려면 발로 뛰어야 정부 수집력과 분석력, 그리고
판단력과 결단력도 있어야 한다. 내가 쎄니팡을 만난 것은
내 일생 일대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수 많은 방해공작과 역경을 잘 헤치고 지금까지 잘 견뎌 왔고
그 과정에서 밤잠을 설치며 마음 고생을 한 적도 많았다.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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