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P모간에서 셀트리온 주가 목표를 19만원으로 발표한

리포트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았다. 이 때문에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198,500원인 298,500원으로 마쳤고,

셀트리온제약 종가 또한 -3800원 내린 117,200원으로 마쳤다.

 

9일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치료제(CT-P59)의

2·3상 신청 승인요청으로 어느 때보다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 컸었다. 셀트리온제약도 이날 136,100원까지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상승장이었으나 JP모간 리포트 때문에 3800원

내린 117,200원으로 마쳤다. 이날 하루 주가 등락율은 고가

136,100 저가 117,200원으로 -18,900원이었다.

 

셀트리온제약 비중이 큰 나도 천당과 지옥을 경험했다.

결국 하루 지난 9월 10일 셀트리온제약은 +6,500으로 끝나

JP모간 리포트는 하루 천하로 끝난 셈이다. 그만큼 한국

주식투자자와 동학개미 투자자들이 정보력에서 앞선 셈이다.

더 웃긴 것은 JP모간 하루 전에 이런 찌라시를 내놓고 그

다음날인 10일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221,539주를

쓸어 담았다는 것이다. 지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올라와 있다.

 

셀트리온에 대한 검은머리 외국인들의 찌라시 공격운 과거에도

있었다. 2017년 10월 18일, 모건스탠리 제니퍼 김이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제시, 2018년 1월 18일 도이체 방크,

한상희가 목표주가 8만7200원 제시, 2018년 8월 12일
골드만삭스 김상수가 목표주가를 14만 7000원으로 제시했는데

그해 종가는 제시했던 목표주가보다 1.45배에서 2.5배로 높았다.

 

이전에는 그 여파가 컸고 꽤 오랫동안 주가 상승을 발목잡았지만

이번에는 하룻만에 진화될 정도로 셀트리온이 맷집이 좋아졌고

한국 투자자들의 지식과 정보력 수준이 높아졌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이런 찌라시와 허위 정보에 흔들이지 않으려면 역시

부단히 공부를 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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