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 8월 14일 오후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되는 바람에 휴가기간이 하루가 더 늘었다. 2013년 12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한 이래 처음으로 다녀온 여름휴가였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곧장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조치로 인해 이동 자제와 강력한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8월 두 과정(기본실무, 운영실무) 교육을 폐강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월 하순부터 약 6개월동안 기금실무자 교육을 자제했는데 많이 아쉽지만 기금실무자들의 건강과 회사의 운영과 직결되는 문제라 결단을 내렸다.
연구소 8월 교육은 폐강했지만 컨설팅사업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의 긴급한 현안이나 설립이나 회계처리, 분할이나 합병, 해산, 정관 변경, 그리고 기한내 처리해야 하는 사안들은 비대면 건별 컨설팅으로 처리하고 있으니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도 몇군데의 설립과 운영컨설팅이 진행되고 있고, 추가적인 컨설팅 상담이 진행 중에 있다. 기업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재택근무가 연장되고 있고, 출근하여 근무를 하는 경우에도 회사 직원들이 외부 사람들과의 접촉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어 신속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건별컨설팅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현재 기금설립 컨설팅이 진행중인 A기업의 경우 연구소 코칭으로 노사 동수로 구성되는 기금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이 끝나고 지금은 정관(안) 작성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를 위해 회사 복리후생제도를 송부받아 분석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기 위한 검토작업이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회사 복리후생제도를 성공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세제혜택이나 이전 효과도 고려해야 하기에 세법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회사측의 도움을 받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 전후 시뮬레이션을 해보기도 한다. 수년 전 어느 대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수행할 때는 회사측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도입 효과를 궁금해하기에 회사 관계자들을 소집하여 직접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코딩을 해주기도 했는데 그 결과에 만족하여 그 이후 해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액을 늘려가고 있다.
8·15 광복절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갈수록 심상치 않다. 여기에 여름휴가가 끝나고 잠복기를 거치면서 폭발적인 n차 감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 우리나라 증시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때문에 코스피는 큰 폭의 출렁임 끝에 -59.25(-2.46%), 코스닥은 -34.81(-4.17%)을 기록했다. 정부의 우려대로 코로나19 n차 감염이 현실화가 된다면 기업과 가계 공히 힘들어지고 최악의 경우 대규모 인력과 사업 구조조정이 발생하여 수입 감소 → 소비 위축 → 구조조정으로 연결되는 대공황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업의 경영이 어려워지면 기업복지제도나 사내근로복지기금, 공동근로복지기금 또한 위축될 것이 자명한 일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지금은 정부의 강력한 거리두기와 이동제한에 적극 협조하고 개인들도 방역조치 또한 잘 지키는 수 밖에 달리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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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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