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요즘 직장인의 최대의 화두는 생존이다. 내 머릿 속에는 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다녀간 각 회사의 기금실무자들이 회사에서 인력 구조조정의 희생양이 되지 않고 능력을 인정받아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 그래야 회사 내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서로 맡겠다고 지원할 것이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기금업무를 맡으면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기틀을 잡아 더 발전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다.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21년간 근무하면서도 사무국장을 잘 모셨던 것도 같은 이치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사무국장 보직을 맡아서 좋은 성과를 내서 승진하면, 후임으로는 서로 오겠다고 경쟁하다 보면 능력있는 사람이 오게 될 가능성이 높고 다시 승진해서 가는 선순환구조를 이루기 때문이다. 21년간 재직하면서 딱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좋은 결과를 맺었고 나를 신뢰해주니 나도 신이 나서 최선을 다해 기금업무를 했다.
지금은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퇴직하고 연구소를 개소했지만 연구소 교육생들 대부분이 회사의 기금실무자들이니 회사의 구조조정 소식이나 인력감축, 경기 흐름에 촉각을 세우게 된다. 먼저 회사 생활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경험했기에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경험 뿐만 아니라 조직 내 생존방법,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연구소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도 기금업무를 인연으로 만났기에 기금실무자들이 진정으로 회사에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연구소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다음은 내가 최근에 읽은 《다시, 사람에 집중하라》(댄 쇼벨 지음, 남명성 옮김, 예문아카이브 간)에 나오는 글 중 일부이다.
신기술이 등장해 발전하고 모든 산업과 직업, 문화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지만 우리는 기기와 네트워크 그리고 인공지능이 어떻게 인간 행동을 바꾸게 될지, 어떤 직업을 없애고 우리 조직, 공동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감을 잡지도 못하고 있다. 신기술이 우리를 더욱 가까이 모이게 해줄거라고 생각했지만, 신기술이 우리의 직장을 더 힘들고 의미 없는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 머지 않은 미래에 로봇이 모닝커피를 내오고 사람 대신 이를 닦아줄 수도 있겠지만, 당신은 여전히 심장과 정신, 그리고 혼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당신을 위해 또는 당신과 함께 일할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효과적인 리더가 되는데 필요한 중요한 능력, 이를테면 공감, 열린 마음, 비전은 기게에 대신 맡길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런 이유로 리더인 우리는 인간으로 돌아가 신기술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야 한다.(p.332~333.)
자동화는 얼마나 영향이 클까? 우리는 수백개의 조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고, 평균적으로 그들은 앞으로 몇년 이내에 인력을 최소 10퍼센트 감축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대답을 얻었다.(중략) 로봇은 하루에 24시간 일할 수 있지만, 인간은 기껏해야 최대 8시간 일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은 업무 내용을 두고 당신에게 따지지 않을 것이고 번아웃이나 스트레스로 불만을 드러내지도 않을 것이다. 로봇은 아무 불만 없이 일을 해낼 것이다. 기런 기계들의 비용은 필연적으로 낮아질 것이며 고용주에게는 점점 더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세계의 많은 CEO는 머릿속에서 바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중략) 교육부터 정서적 지지까지, 성공하기 위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은 우정을 가짐으로써 개선할 수 있다. "당신의 인맥이 당신의 진짜 가치"라든지 "무엇을 아는지보다 누구를 아는지가 중요하다"라는 말이 대대로 이어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진리이기 때문이다!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 당신을 지식, 직업, 성취로 이끌 것이다.(p.334~338 발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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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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