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1월 26일, 최근 대학생 1천227명을 대상으로 의인화 기법을 사용해 조사한 `국내 주요 6대 그룹 이미지'를 발표했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포스코, 롯데를 의인화한 이미지

1. 삼성의 이미지 : 주로 30대 초반의 둥근 얼굴형을 가진 남성상. 또 171~174cm의 키에 보통 체형, 옷차림으론 유행을 타지 않는 정장차림의 전문직을 떠올린 응답자가 많았다. 삼성의 이미지로 ▲지적이다 ▲권위적이다 ▲강인하게 느껴진다 ▲미래 지향적이다는 평가도 나왔다.
 
2. 현대.기아자동차의 이미지 : 권위적인 30대 후반 남성상. 권위, 강인, 대범 등의 단어가 어울리는 근육질 체형, 사각형 얼굴을 가진 30대 중후반의 생산직 남성이 연상됐다.

3. SK 이미지 : 세련되고 유행에 민감한 도시적인 30대 초반의 남성상. 보통 키와 체격에 계란형 얼굴, 그리고 유행에 민감한 캐주얼 차림을 한 판매서비스직 남성이 SK의 이미지임. 2003년의 같은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25~29세에서 30~34세로 연령대가 높아짐.

4. 포스코 이미지 : 6대 그룹사 중 연령이 가장 높다는 이미지를 주는 것. 근육질 체형과 사각형 얼굴에 유행을 타지 않는 정장차림의 40대 초반의 생산직 남성상. 2003년의 같은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포스코는 연령이 10살 가까이 높아짐.

5. LG 이미지 : 여성적인 이미지. 166~170cm의 키에 트렌디한(유행을 좇는) 정장을 입은 판매서비스직 여성이 연결됨. 연령대는 25~29세 연상. 2003년의 같은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연상되는 연령대가 5살가량 낮아짐.

6. 롯데 이미지 : 여성적인 이미지. 166~170cm의 키에 트렌디한(유행을 좇는) 정장을 입은 판매서비스직 여성이 연결됨. 연령대는 30~34세 연상. 2003년의 같은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연상되는 연령대가 5살가량 낮아졌고, 특히 투박하고 유행에 둔감한 30대 초중반에서 세련되고 도시적인 여성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잡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의 이미지는 업종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들이 광고나 프로모션을 통해서 젊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많이 강조하는 추세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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