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수도관이 동파되는 혹독한 겨울추위 때는

따뜻한 봄은 언제 오나 손꼽아 기다렸는데

소리 소문 없이 봄은 왔었고,

 

늦은 추위와 이른 봄 사이에서

봄은 잠시 왔다가 스쳐 지나가듯 금새 지나갔고,

 

가뭄과 함께 왔던 길었던 여름 무더위도 어느새 지나가고

한낮은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고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를 들으니

어김없이 가을이 이미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풍성한 수확의 시기인 가을,

올 한 해를 마감하는 겨울이 멀지 않았다는 시그널이다.

2019년 올 한 해,

나는 내 인생 여정에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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