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명절에는 길이 멀고 교통이 불편해도 무조건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을 내려가야 하고

성묘도 해야 하고,

명절 음식도 산더미같이 준비해야 했는데

이제는 많이 변했다.

 

핵가족이 되었고, 명절문화가 변해간다.

부모님이 오히려 자식들이 사는 대도시로 역귀성을 하고

송편이나 전, 명절 제수음식은 필요한 분량만 간단하게

시장에서 사서 준비하고

명절에 부모나 친척들을 만나 수다를 떠는 대신에

조용히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장묘문화도 매장보다는 납골당에 모시는 경우가 늘고 있고.

 

사람들이 변하면 유행이 되고 더 나아가 트랜드가 되고

문화로 정착이 되어 버린다.

 

나도 이제는 명절에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고

서울에서 다 큰 자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TV영화를 보며

선정릉도 산책하며 명절을 보내고 있다.

감기도 아직 낫지 않았고......

내일은 일산추모공원과 자유로청아공원을 다녀오려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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