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쿠르트가 취업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인크루트 면접족보에 올라온 주요 기업의 면접질문에 숨겨진 진의(眞意)를 소개한다. 면접질문 속에 들어있는 인사담당자의 의도를 알면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질문 유형

질문 의도

대응 전략

1. "성격의 장ㆍ단점을 말해보세요."?"(대한항공, 한국가스공사 등)

-개인의 인성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질문

-지원자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회사, 지원 직무와 철저히 연계목적(회계부서 : 꼼꼼함, 영업부서 : 대인관계 중시)

- 자신의 장점을 과시하고, 단점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 기업문화에 따라 선호하는 인재상을 파악

- 지원 회사, 지원 직무에 따라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고 감출 줄 아는 센스가 필요

2. "학점ㆍ영어성적

이 너무 낮은 게 아닙니까?"

- 이는 낮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면접에 참여할 기회를 주었다는 것이고, 지원자에게 그 스펙을 커버할 만한 다른 장점이 있다는 뜻이다.

- 면접관은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 아니라 불리한 상황에 대처하는 지원자의 자세를 보고 싶어한다

- 면접관은 서류전형에서 이미 지원자의 입사지원서를 검토 했다는 점을 기억하자.

- 낮은 스펙임을 인정하되,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자신의 강점을 당당히 밝힌다면 순발력과 자신감 을 가졌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 여기에 낮은 스펙을 앞으로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덧붙인다면 더욱 좋다.

3. "원치 않는 부서 에서 일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대우해양조선, 롯데칠성음료)

- 하나는 희망 직종에 대한 열의를 살펴보기 위함임. 희망 직종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직종에서 자신이 맡을 역할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려는 것

- 실제 타 직종을 언급하며 질문할 때는 지원자의 역량에 따른 면접관의 권유일 가능성도 있다.

- 지원 직종에 대한 본인의 관심과 열의를 충분히 설명하되 - 면접관의 의견을 존중하여 '경험과 배움의 기회로 삼아 열심히 해 보겠다'는 정도의 답변이면 무난하다.

4. "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따르겠습니

까?"(현대중공업,

NHN)

- 면접관은 지원자가 '지시 수행'과 '도덕 준수' 양쪽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합리적 사고'가 가능한 사람인지를 보기 위함임

- 상사의 지시에 맹목적으로 순응 하겠다는 답은 바람직하지 않다.

- '도덕이나 사회규범을 거스르지 않는다면 일단 따르겠다'는 전제 하에 의견을 펼치는 것이 좋고, - 면접관에게 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구체적으로 묻거나 상부에 보고해 일을 처리하겠다는 답변은 금물.

5.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습니까?"

(삼성전자, 한국쓰리엠 등)

- 이 질문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입사의지'다. 우리 회사에 얼마나 입사하고 싶은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다는 것이다.

- '마지막 한 마디'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는 것을 자신 있게 표현해야 한다.

- 덧붙여 입사 후의 포부를 밝히는 것도 좋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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