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람은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 지식과 경험, 인연을 쌓

게 된다. 그 중에는 좋은 인연이 있는 반면, 기억하기조차 싫은 끔찍한 인연

도 있다. 행복과 불행은 자신이 상당부분 만든다는 걸 나는 믿는다. 좋지 않

은 과거 인연을 억지로 떠올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은데

 좋은 인연만 기억하고 살면 행복은 더 커질 것이다. 그 만남과 교제가 일과

사람에서 시작되고 기회까지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이란 단어를 처음 들은 것이 1993년 1월, 어느 지인과 식사를 하면서였다. 생

소했지만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생겼고 직원들의 복지

를 위한 별도 비영리법인이 새로 만들어진다는 말에 '새로운 길'이라는 도전

의식이 발동되었고 그러고 얼마 되지 않아 대기업 기획실 과장으로 승진한지

3일만에 사표를 쓰고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했다.


유시민 작가는 '어떻게 살 것인가'(생각의길) 책의 프롤로그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책을 내자는 출판사의 제안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결국

쓰기로 했다고 실토한다. 그 이유로 '내 인생을 관통한 목표와 원칙이 있었는

지, 있었다면 무엇이었는지, 내 삶을 지배한 감정과 욕망은 어떤 것이었는지,

과연 나는 내게 맞는 삶을 살았는지 살펴보는 일이 앞으로도 짧지 않은 시간

을 더 살게 될 내 자신에게 만큼은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프롤로그 말미에서 유작가는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나

는 열정이 있는 삶을 원한다. 마음이 설레는 일을 하고 싶다. 자유롭게, 그리

고 떳떳하고 살고 싶다. 인생이라는 짧은 여행의 마지막 여정까지, 그렇게 철

이 덜 난 그대로 걸어가고 싶다. 내 삶에 단단한 자부심을 느끼고 싶다. 그렇

게 사는 게 나다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내가 좋다. 자유로움과

열정, 설렘과 기쁨이 없다면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 또한 정치인에

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첫번째 내놓는 책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고 도전하는

삶의 자세이기에 아름답다.


누구나 열정이 있는 삶, 설렘과 기쁨이 있는 삶을 살고 싶어하지만 처음부터

그런 삶이 주어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삶 속에서 본인 스스로 노력하여

찾아내고 도전하여 만들어 낸 경우가 더 많다. 당당한 삶을 살고자 하면 첫째

가 경제적인 안정인데 직장에 입사를 했다면 첫번째 관문은 통과한 셈이다.

그 다음에는 가치 추구인데 공통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승진, 보수에

서 행복과 만적으로 느끼게 되는데 회사 내에서 자신이 수행한 일에 대한 평

가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처음부터 회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는 사람은 드물다. 주어진 일을 하다보니 흥미가 생기고 몰입하다보면 전

문성이 생기고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자심감과 업무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

나도 처음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려니 불편하고 막막했다. 비영리분

야는 처음이고 공부를 하고 싶어도 공부할 책도 없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누군가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이론

과 매뉴얼, 재무제표 서식을 만들어야 한다면 내 손으로 만들고 싶다는 열정

이 생겨서 대학원 경영학석사 과정에 입학했고, 다른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

기금제도가 회사에 무슨 이익이 되는지 실증분석논문이나 연구자료를 요구

하기에 경영학박사 과정에 진학하여 KOSPI 200 기업을 대상으로 사내근로

복지기금이 설치된 그룹과 설치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14년간의 재무제

표를 가지고 실증분석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회사 재무성과에 양

(+)의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분석 논문을 만들어냈다. 이제 나의 하루 일과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시작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는 것으로 마

무리되고 있다. 연구소 자문사나 컨설팅이 진행중인 회사의 기금실무자 코칭, 연구소 교육 진행, 회원사 기금실무자들의 상담 등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다. 


일단은 회사에서 자신이 맡은 일에 전력을 다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다른 업

무를 바꾸어 하는 과정에서 내 적성에 맞는 업무를 찾아가는 것이다. 유시민

작가가 갈구했던 자유로움과 열정, 설렘과 기쁨이 있는 인생은 누구나 다 꿈

꾸는 삶이다. 직장에 입사한 이상 일을 통해, 일 속에서 찾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나는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는 비영리법인을 하나 만들어 운영해보는 흔치 않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우 가치있는 업무라고 잘 배워두면 언젠가는 쓰임이 있

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단기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법인관리 실무, 회계업무의 순환과정이나 재무재표에 대한 개념,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 법인세가 산출되는 구조, 세무신고 주기 등만 이해하게 되어도 회

사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나중에 회사를 나와 독립하여 창업을 해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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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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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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