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밤부터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과정으로 진행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신고실무' 과정 원고작업을 모두 마치고 방금전 송부하고 나서야 겨우 한숨을 돌립니다.
2009년도 마지막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이다보니 지난 10월과 11월에 있었던 교육에서 미진한 부분과 추가해야 할 사항들과 욕심을 부려 몇가지 사항을 보완하여 기존 원고에 대해 수정작업을 많이 벌입니다.
교육을 진행하다보면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고민하는사항도 알게되고, 수행하는 다양한 목적사업도 알게 되고, 새로운 업무처리 유형도 알게 되고,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도 배우게 됩니다. 또한 다른 세미나나 교육을 참석하면서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다른 학문이나 제도와 융합시킬 수 있는 소재는 없는지 부단히 기웃거리고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육원고 작업을 하는 시기에는 늘 잠이 부족합니다.
지난주 토요일 미래예측과정 세미나에서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님이 하신 말씀 "이동국 선수와 호나우드 선수 몸값 차이가 큰 이유를 아십니까? 그건 문전에서 남들보다 한박자, 아니 반박자 빠르게 때문입니다. 한박자 차이가 골 차이를 만들고, FIFA랭킹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빠르기가 생존과 일류냐 하류냐를 가른다는 사실을 알기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변화를 읽고자 배우게 됩니다. 제 교육은 원고가 매번 달라집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선진기업복지제도 사업주초청세미나'에서도 매번 원고를 수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달에 끝나는 시점에야 비로소 마음에 드는 원고가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움이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고, 남들보다 한발 빠른 전략을 세우고 삶을 수정하게 만듭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알게된 인연으로 함께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비전과 열정을 서로 공유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래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하면서 회사에서 인정받게 되었다는 그런 전화를 받았으면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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