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한인 재레드 다이아몬드
캘리포니아대학 교수는 <총, 균, 쇠>에서 지난 13000년간
전 세계인의 역사에 무기와, 병균, 금속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했다. 아직도 이 세가지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큰 역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주말부터 독감으로 일주일째 고생하고 있다.
밤새 머리가 지끈거리고 기침으로 잠을 설치고,
나 뿐만 아니라 온 식구들도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다.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일상상활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강의를 하는 나에게는 목이 생명이다.
목이 잠기고, 기침에 가래가 심하니 그저 쉬는 수 밖에.....
목이 쉬고 기침을 하는 상태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컨설팅업체를 방문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기에
강의 일정과 컨설팅 일정도 조정을 했다.
수만가지의 감기약이 나왔지만 아직도 감기는 해마다
유행이다. 해를 거듭할 수록 독감바이러스는 강해지고 있다.
이번에는 독감예방접종을 4가를 맞았다. 3가보다 3개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기능이 강화되고 가격도 만원이 비쌌다.
이제는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떨어지는 걸 실감한다.
일주일동안 나를 힘들게 하더니 이제야 독감이 나아가는 것 같다.
독감이 내 일상생활을 바꾸게 만들었으니
바이러스, 참 대단하다.
인류문명을 바꾼 3대 항목을 인정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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