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평일 하루 일과 중에서 밤 10시 30분부터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를 쓰는 시간이다. 오늘 있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일을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이기에 기금이야기를 쓰기에 딱

이다. 특히 연구소에 상담을 했던 업체나 홈페이지에 질문을 남긴 기금실무

자들과의 질문과 상담, 구입한 도서와 신문기사를 읽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이 설치된 기업에 대한 기사가 있으면 그 기업의 기금실무자를 떠올리곤 한

다.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컨설팅과 교육을 인연으로 만난 기금실무

자와 그 기업을 위해 더욱 발전하라는 축복기도를 잊지 않고 한다.


요즘 언론에 기업들이 어렵다는 기사가 부쩍 많이 등장하고 있다. 어느 기업

은 '일감 부족'으로 생산직 종업원들이 유급휴직을 하고 있으며 회사는 해당

종업원의 임금 70%를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건설업계는 3중쇼크(부동

산 규제 강화, 해외 건설사업 수익성 악화, 정부 SOC예산 축소)에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새 회계기준 'IFRS15'도 매출인식 시점이 현행 회계기준과 달라 건

설이나 조선 등 수주에서 완성품 인도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산업에는 평

가가 불리하게 작용하여 업친데 덥친 격이 될 것 같다. 여기에 환경규제도 더

욱 강화되고 있다. 인도가 2030년부터 100% 전기차만 판매 가능하도록 하겠

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고, 중국은 구체적인 내연기관차 퇴출 시점을 논의

중이고, 영국과 프랑스는 2040년 휘발유와 경유차를 퇴출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로서는 파업에 통상임금 소송이 진행 중에 있어

앞길이 더욱 험난하기만 하다.


또 한가지 눈길을 끄는 기사는 지난 10일 한국은행이 2분기 가계 최종소비지출(계

절조정·실질)에서 의료·보건이 전 분기보다 4.8% 증가한 10조 390억원으로 처음으

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의류 및 신발이 9.4조원, 교육이 8.9조원, 통신이 6.4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타 항목은 감소인데 반해 의료·보건은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복지업무를 하는 나로서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국내 모 포털업계는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승승장구하여 주가가 1년 최고가를 기록했

는데 불과 석달여만에 1년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주가부진 이유는 실적 정체로 영업이익 성장성 둔화우려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의 성장세가 기대이하라는 평가 때문이다. 그 업체도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데 도움을 준 곳이다.


내일 14일은 주가지수 선물·옵션과 주식 선물·옵션의 동시 만기일이다. 증권가

에서는 이들 4개 주식파생상품 만기가 겹쳐 주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네 마녀의 심술에 빗대 '네 마녀의 날'이라 부른다. 요즘 가뜩이나 북핵 리스크와

지정학적 리스크 탓에 8월 이후 외국인들이 매도로 돌아서는 바람에 수급상황이

좋지 않아 변동성이 큰데 별 탈 없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어느새 이번주도 딱 중간인 수요일이다. 오늘자 고전명구에서 본 글이다.


『시경』 「당풍(唐風)」 실솔(蟋蟀) 편에는 “귀뚜라미가 마루 밑에서 우니 한 해

가 드디어 저물어 가네[蟋蟀在堂 歲聿其莫]”라고 하였고, 삼국시대 오(吳)나라 육기(陸璣)의 『모시초목조수충어소(毛詩草木鳥獸蟲魚疏)』에는 “유주(幽州) 사람들은 귀뚜라미를 취직(趣織)이라고 불렀으며, 속담에 귀뚜라미가 울면 게으른 아낙이 놀란다.[幽州人謂之趣織。里語曰:趣織鳴,嬾婦驚是也。]” 


어느 지인이 보내준 글이 오늘따라 가슴에 와 닿는다.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말이고

세월이 빠른건지 내가 급한건지

아니면 시간과 내 삶이 짧아진건지......

마음속의 나는 아직도 청춘 그대로인데

거울 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다.

세월은 참 빨리도 지나간다.

일모도원()이라고 해놓은 것은 없는데

나이는 어느새 중년을 지나가고 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해도

사는 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다.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어느 지역 어느 동네에 살든 

우리 기금실무자분들 행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난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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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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