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이 열리는 날은 아침부터 왠지 모
르게 기분이 좋다. 평소에는 늦잠을 자도 교육날에는 새벽 6시 10분이면 정
확히 눈이 떠진다. 같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친
밀감과 동질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벼운 복장으로 집 근처 선정릉으
로 향한다. 아침운동을 다니기 시작한지 3개월째, 건강도 챙기고 연구소 사
업구상과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작업도 하면서 일주일 중에서 3~4일은 꼭 선정릉을 걷는다. 교육이 있는 날도 예외는 아니다. 휴대폰과 가
벼운 소형 다이어리와 필기구를 들고 집을 나서 약 한시간정도 걷는다. 머릿
속으로 오늘 강의해야 할 내용을 정리하는데 교육날은 다른 날보다 유독 교
육이나 교육교재에 추가할 아이디어들이 많이 떠오른다. 아이디어가 떠오르
면 바로 메모를 하였다가 나중에 교재에 반영하거나 그날 교육에 추가한다.
연구소 교육에 한번 참석한 기금실무자들도 예전 교육에 비해 교재 내용이나 강의 내용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 비결은 이러
한 평소 삶의 습관 덕분이다. 어제 연구소 기본실무 1차교육에서 모 기업실무자가 질문한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기 위해 회사측 임원을 설득
할 아이디어가 무엇일까도 고민하고, 기금법인에서 실시하는 종업원대부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방안, 초기 기금출연금을 얼마로 할지에 대한
전략, 대부신청자가 많이 몰렸을 경우 우선순위를 무엇으로 정할것인지도 머
릿속에서 정리하여 답변을 주어야 한다. 또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2일차인 오늘 어떤 질문들이 나올 것인지? 기금실무자들이 궁금하게 생각하
는 사항은 무엇인지 관심있게 체크하여 다음달 교육에 반영하려 한다.
내년쯤이면 3년 전에 개인적으로 투자해놓은 투자상품에서 큰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연구소도 이제는 확실한 안정권에 안착하여 앞으로는 사내
근로복지기금 후학 양성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과정> 개설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나 운영, 회계처리, 기금법인 합병이나 분할,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 등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턴트나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
한 프로 심화과정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활성화를
꾀하고 영역을 확장하려면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수를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 프로전문가들을 많이 배출시킬 필요가 있다. 그 중심역할을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허브를 자부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하기를 희망한다.
작년 상반기에 내 경영학박사 학위논문(사내근로복지기금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작성과 하반기에 공동대표의 경영학석사 학위논문(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작업을 도와주면서 너무 함들어서 올해 상반기에는 재
충전의 시간을 가졌는데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시
리즈 도서 집필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1차 목표로 매월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는 연구소 교육교재를 편집하면 어렵지 않게 시리즈 두 권 탈고가 무난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시리즈가 총 5권이 되고, 2차 목표로 내년에 세 권 집필하고 3차로 내후년에 두 권을 더하면 총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10권이 완성된다. 여기에 공
동근로복지기금 교재 한권을 더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11권이면 기금실무
자들은 대부분 업무처리는 가능할 것이다.
전문도서들은 집필해도 수요처가 제한되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출판사
들이 도서출간을 꺼리므로 발간책 책자를 저자가 모두 인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한번 출간된 도서는 판매가 정체되면 고스란히 재고로 쌓이고 그 사이에 시간이
흐르고 법령개정 사항이나 신고서식 개정이 시시각각 이루어지고 업데이트가 지
속적으로 수반되지 않으면 도서는 창고 속에서 먼지만 쌓이게 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내 열정같아서는 이미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10권의 집필
을 마칠 수 있었지만 연구소에서 시리즈 도서를 책임지고 출간하여 모두 인수하
기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재원이 마련되어야 하기에 때를 기다렸는데 머지 않아
그 시기가 도래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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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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