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소식이 두 가지
가 있는데 첫째는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이후 회사가 더욱 발
전하고 있어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도입하기를 정말 잘했습다'
라는 말을 듣는 것과 두번째는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담당했던 실무
자가 승진하여 회사에서 더 중책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이다.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인연으로 하여 회사나 개인들이 잘나가고 있다면 무조건 축
하하고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지난 2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회사들이나 기업 실무자 때문에 숱한 곤경과 속상함, 실망과 피곤함을 느
끼면서도 현재까지 변함없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은 이런
기쁜 소식을 듣게 됨으로써 서운함이나 실망감이 말끔히 해소되기 때문일 것
이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모 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예전에 그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였고 현재도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운영자인 낙서님이 올해 회사 인사에서 본부장으로 승진했다고 한다. 요즘도 매일 카페 출석부를 만들어주고 있다. 회사에서 기금업무를 떠나면 대부분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고 카페에 접속도 하
지 않는데 낙서님은 본부장으로 승진을 했는데도 아직도 동아리카페 발전을
위해 매일 출석부를 만들어주고 등산을 다녀오면 사진을 신경안정제 게시판
에 올려주는 등 말없는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승진을 했는데도 귀띔을 해주
지 않으니 이 기쁜 소식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는데 그 어떤 소식보다도 반
가운 소식이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만 25년을 하다보니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였던 사람이 회사의 임원으로 승진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분
들이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우군 역할을 할 수 있는 협의회위원이자
기금법인의 이사 역할을 하실 분들이기에 승진이 더 없이 반갑다.
연초에 신문을 보다가 모 언론사의 인사발령을 보았는데 내가 아는 사람이 본부장 승진인사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10년 전 그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할 때 내가 도움을 주었는데 당시 그 사람이 그 회사의 사내근로복
지기금 실무자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먼저 했던 선배로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서 교육생들에게 당부하는 말도 나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을 인연으로 만났으니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승진도 하고 잘되었으면 좋
겠다는 개인적인 희망과 더불어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맡은 업무는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고 자기계발도 게을리하지 말기를 부탁한다.
내 지론이자 자주 하는 말이 "어느 조직이나 회사, 제도이든 잘 되려면 그 분
야에 미친 사람이 나와주어야 한다."이다.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업무나 제도를 발전시키고 개선시키려고 동분서주 좌충우돌 노력하다보면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게 되어 조직도 함께 변하게 되고 발전을 하게 된다. 간혹 나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고 접근했던 일부 사람들 때문에 후유증으로 마음고생도 하며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대부분 기금실무자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향한 내 열정과 도전에 함께 참여해주고 응원을 보내주
어 행복했다. 나도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된 회사들의 발전과 기금실
무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교육생들의 건승을 기도한다. 사내근로복지기
금 실무자 쉼터와 사내근로복지기금박물관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 학술발
표회를 개최하여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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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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