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이 누리는 자유가 거저 주어졌는줄 착각하며 산다.

멀리도 아니고 불과 110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양반과 노예가

함께 공존하는 신분계급 사회였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중국과

몽고의 침략, 일본의 침략 등으로 온 국토는 황폐화되다시피 했다.

현재 KBS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징비록만 보아도 당시 처절했던

상황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05년전에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 합병되었고,

독립운동으로 수많은 우국지사들이 목숨을 바쳤다.

70년전 이맘쯤에는 세계2차대전의 막바지로 일본의 저항이

극에 달했다.

 

이어 맞이한 8.15광복과 극심한 경제난.

65년전에는 6.25민족전쟁이 있었고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학살과 정처없는 피난에 편할 날이 없었다.

4.19의거, 5.16군사쿠데타, 유신헌법, 부마민주항쟁,

10.26사태, 12.12쿠데타, 5.18광주민주화항쟁, 6.10민주항쟁

으로 대통령직선제 쟁취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수많은

선열과 선배들이 흘린 피의 댓가를 지금의 자유를 쟁취했다.

 

만약, 그 누군가가 자신과 가족들의 안위만을 생각해 어려움에

맞서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자유가 주어졌을까? 어느 나라의

국토 내지는 속국이 되어 있겠지. 만약에 2차세계대전 후에

소련과 중국, 북한의 입김으로 북한 영토에 편입되었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지금의 자유가 너무 소중하고 선열과 선배들에게 감사하다.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낼 수 없다.

하루하루를 가벼이 보낼 수 없다.

똑같은 하루지만 나는 내 의사로 자유럽게 보내지만

북한의 주민들은 통제와 감시, 불안속에서 보낼 것이다.

 

오늘은 현충일, 감사함과 이 감사함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도움이 되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금전적인 도움,

지식과 정보의 제공, 자식들을 잘 키워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키워야겠다는 마음.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밀린 일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를 고민하며 작은 열정을 불태운다.

 

똑같은 사물과 정보를 접하면서 사람마다 언행이 다른 것은

이를 받아들이는 그 사람이 가진 비전과 지식, 경험의 차이일

것이다. 사소한 것에서도 감사함을 발견하고 이를 열정의

마중물로 활용하며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려는 나를 다시

일어세우게 만드는 내 자신에게 감사하다. 자기계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도 자기 자신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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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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