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비교적 기업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진
중견기업이나 대기업, 공기업 위주로 설립되고 발전되다보니
사내근로복자기금실무자과 상담과 대화를 할 기회가 많은데 공
통적으로 느끼게 되는 사항이 기금실무자들 또한 귄위적이고
소위 요즘 말하는 갑질을 하려는 경우가 많음을 느낄 수 있다.
어느 기금실무자는 8년전 교육 한번 받은 인연으로 지금까지
교육 AS를 요구한다. 8년전에 강사인 김승훈부장님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하라고 했다며 그래서 당당히 전화한단다.
교육에도 차라리 AS 유효기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다.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하청업체에 군림하던 모습 그대로
연구소에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며 빨리 원하는 자료를 보내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면 정녕 도움을 필요로 하는쪽이
누구인지? 먼저 전화를 하였다면 통성명에 대한 예의는 기본인
것을 왜 모르는 것인지. 정녕 문제 해결을 위해 전화를 하였다면
최소한 자신이 필요한 부분의 답을 얻기 위해 어찌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 참 씁쓸하다.
한마디 말로 천냥빚을 갚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고운데
상대방이 도와주고픈 마음이 들로록 겸손의 미덕이 절실히 느껴
지는 요즘이다.
감정 근로자의 마음을 알겠다고 하는 연구소 직원들의 말이 공
감이 간다. 사례들은 아래와 같은 유형이다.
실무자1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죠?"
연구소 : "네, 그렇습니다."
실무자1 : "김승훈소장님 바꾸세요"
연구소 : "소장님은 지금 외부에 나가시고 안계십니다"
실무자1 : "알겠습니다."(전화를 곧장 끊어버림)
연구소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입니다"
실무자2 : "김승훈소장님 바꾸아주세요"
연구소 : "소장님은 지금 손님과 미팅중이신데 어느 업체
누구신지요?"
실무자2 : "제 신분을 밝혀야 합니까? 안 밝히면 안됩니까?"
연구소 : "누구신지 알아야 나중에 소장님에게 알리고 연결해
드리죠"
실무자2 : "됐습니다. 다음에 전화할께요"(전화를 끊어버림)
연구소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입니다"
실무자3 :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간단한 것 몇가지만 질문
하려고 하는데요~~"
연구소 : "실례지만 어느 업체 누구신지요?"
실무자3 : "기금실무자입니다."
연구소 : "누구신지 회사를 밝히지 않으면 상담이 곤란합니다"
실무자3 : "왜 그렇죠? 대단히 불쾌하네요. 이름을 밝혀야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그런 법이 있습니까?"
연구소 : "무료로 상담을 해드렸더니 나중에 문제가 생기니 사내
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더라는 식으로
저희 연구소에다 책임지라는 식으로 전화를 하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두어야 할 필요성을
서입니다."
실무자3 : "(마지못해)00회사 기금실무자인데요. 이번에 새로 기금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정관변경과 임원변경을
해야하는데 정관변경과 임원변경 절차, 필요한 서식과
서식 작성방법, 정관샘플, 회의록 샘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규정 샘플을 빠른 시일내에 제 메일로 보내주시죠"
연구소 : "너무 많은 자료를 요청하시네요. 새로 실무자가 되었다면
교육에 기본교육에 참석하여 배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
니다만...."
실무자3 : "그래서 못주시겠다는 겁니까? 그게 뭐 대단한 것이라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라면 당연히 그런것 쯤은 서비스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연구소 : "저희는 국가기관이 아닌 민간연구소입니다"
실무자3 : "민간연구소는 연구소 아닌가요? 그럴러면 왜 연구소이름을
붙였습니까? 됐습니다"
이래서 기업이나 업체들이 ARS를 통해서 상담하거나 전화 이용을
하도록 하는가 보다 싶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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