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초에 12월은 지난 12월 초반부인 12월까지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무리하고 나름 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계획하였습니다. 그동안 1년
내내 쉼없이 교육과 컨설팅, 도서집필에 매달려왔기에 휴식이 필요했고
내년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12일까지 결산실무
2회, 운영실무 1회, 1일 결산특강을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들어가 밀린
일도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세번째 책 탈고와 네번째 책 집필
작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12월초에 연말안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야 하는 회사
두곳이 설립컨설팅을 의뢰하고, 기 설립된 회사들이 후속업무 처리때문
에 자문컨설팅을 의뢰하는 바람에 지금까지도 설립작업과 등기작업,
후속업무 처리, 운영규정 제정작업, 출연금 회계처리,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등기를 마치면 모든 작업이 끝났
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비영리법인 하나를 설립했으니 그 다음부터는
새로은 목적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규정을 만들어야 하고, 출연받은 돈
회계처리와 결산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을
운영해야 합니다. 어느 회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기금출연
과 함께 새로운 목적사업을 신설하고 동시에 회사에서 실시하는 종업원
대여금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의뢰하여 함께 작업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종업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 주택임차자금, 생활안정자금을
저리로 대여할 경우는 비업무용자산으로 판정받아 인정이자율을 적용
하여 유사소득처리, 지급이자 손비부인 등의 불이익이 있기에 이번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종업원대여금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고경영자의 최종 결정이 있은 이후 처리에
가속도가 생겨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고, 회사는 본업에만 전념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종업원대부와 경조비, 학자금, 기념품지급사업 등
기업복지업무를 분리하여 처리하니 역할분담이 확실해서 좋다는 평가
입니다.
비록 몸은 바쁘지만 2014년 마지막까지 보람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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